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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과 굴복의 경계에 상향과 당취의 현재가 있다.

범부채 원추리 방울꽃 접시꽃 비비추 곰취가 꽃을 피우는 여름

범부채 색 점 박힌 검은 나비 하나 뒤안에 난다

여섯 色깔 악마를 되돌려 보내는 철

 

이 生의 嶪을 알았고 대상을 만났으니 해결할 때로다

악마들아 너희들이 갈 곳으로 보내는 상황이다

 

연을 날리는 것은 얼레에 감긴 실을 풀어 하늘을 통해 서로 해원하는 것이고 매사냥꾼이 魅를 날리는 것은 현실과 하늘을 연결하는 새를 새로 잡으며 이간질하는 반역행위다.

 

하늘의 총체성과 여래에 대하여 제물로 삼아 온 한국의 좌방 수행계에서 흉노의 장애에 가두고 현재를 빼앗는 당취는 자신들의 정체성인 鬼의 몸뚱이에 스스로 가둔 한계와 욕망과 아집이 근원이다.


좌방에서 흉노의 두만선우와 내시 노릇을 하며 사냥꾼과 魅가 되어 당취 행위를 하는 아라가비 박현과 김영태는 너희를 낳은 아비 어미를 데리고 와서 내 앞에 굴복하고, 내 부모를 죽이고 고문하며 신체 장부를 도려낸 행위를 해명하고 사죄하라!

 

(2021년 7월 6일)

 

https://youtu.be/-q9Y2cYxA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