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김밥으로 보는 세계 이 이야기는 학생들과 같이 김밥을 만들어 먹으며 세계에 대하여 상상한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열두 살 정도의 나이가 되면 자아가 단단해지는 듯합니다. 여자와 남자 아이의 자람의 마디가 열넷, 열여섯 살에서 요즘은 열 두 살쯤으로 당겨져 사춘기로 들어섰나 봅니다. 타자를 본격적으로 대상화하는 현상도 커지며 자아를 만들며 예민하게 세상과 마주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과정을 부정적으로 여기지 말고 철학을 시작하는 마디로 열어주도록 하면 좋습니다. 김밥을 이룰 재료들은 각각 하나의 생명체들입니다. 사람은 생명들을 먹어서 소화관을 통하여 소화를 시키고 다른 생명의 먹이로 똥을 배설하는 생태의 구성원이며, 스스로 운행하는 기관입니다. 생명체들이 모여 관계를 이루며 물과 불에 의하여 서로 조화..
2018. 6. 2 10:58 2005년 경 마리생협 이일희 씨가 돌연사 했다. 어느때인가 기억이 분명치 않지만, 어려운 생협를 살리려고 홀로 동분서주하던 이일희 씨가 자신의 병증이 무언지 모르겠다고 했던 기억이 어렴풋하다. 당시 그의 장례식에 다녀 오며 든 생각에서, 그의 죽음을 스스로의 실수로 치부하던 교장선생님에게 대하여 대표자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돌아올 때 봉고버스 안에서 한종철 선생이 내게 불쾌하게 대했는데, 그날 돌아오며 그의 무례함에 꽤 화가 났다. 다음날 나는 심한 분노로 몽둥이를 들고 그가 묵던 숙소로 찾아가 면담을 청했다. 방안에서 나오던 그가 내 심기를 알아차렸는지 부드러운 태도를 취해 없던 일로 마음을 풀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삼년여 동안 김영태의..
[일문일답] 트럼프 "더 이상 '최대 압박'이란 말 쓰고 싶지 않다"송용창 입력 2018.06.02. 08:41 수정 2018.06.02. 09:17 댓글 104개 [6ㆍ12 북미정상회담 선언]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일 백악관에서 북한 대표단 일행을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싱가포르 회담 개최를 선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질 것이다”며 6ㆍ12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80분 가량 접견한 후 기자들과 만나 6ㆍ12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시작” “과정”이란 말을 여러 차례 사용해 북한 비핵화 및 북미 관계 개선의 출발선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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