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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시절. 김영태의 빙의

해오름 haeoreum 2018. 6. 2. 12:24

2018. 6. 2 10:58 2005년 경 마리생협 이일희 씨가 돌연사 했다. 어느때인가 기억이 분명치 않지만, 어려운 생협를 살리려고 홀로 동분서주하던 이일희 씨가 자신의 병증이 무언지 모르겠다고 했던 기억이 어렴풋하다.
당시 그의 장례식에 다녀 오며 든 생각에서, 그의 죽음을 스스로의 실수로 치부하던 교장선생님에게 대하여 대표자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돌아올 때 봉고버스 안에서 한종철 선생이 내게 불쾌하게 대했는데, 그날 돌아오며 그의 무례함에 꽤 화가 났다. 다음날 나는 심한 분노로 몽둥이를 들고 그가 묵던 숙소로 찾아가 면담을 청했다. 방안에서 나오던 그가 내 심기를 알아차렸는지 부드러운 태도를 취해 없던 일로 마음을 풀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삼년여 동안 김영태의 빙의 행각을 확인하는 중에 그의 기억에서 이일희씨의 자기 병에 대해 이야기 하는 순간의 기억이 있다. 이것은 나의 기억인 것이 분명한데, 김영태의 그 당시 기억 속에 나의 기억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은 무슨 현상인가?
타인의 기억을 훔치는 빙의현상이 이미 마리학교 당시부터 나 모르게 내 신체에 가해졌다는 결론이다. 당시 내 심신에서 경험했덩, 감각 및 의식의 부조리함과 그에 따른 타인과의 부적절한 관계형성, 얼굴과 신체에서 일어난 심각한 노화 및 골격의 변형 등에 대하여, 현실에서는 부정하지만 스승의 자비 속에서 공부하는 분들과 같이 확인하는 이 비의 공간에서, '김영태의 고백과 인정'으로 듣는 이야기의 정황증거가 되겠다.
" 당시 정진웅의 기억이 대부분 있는 것으로 보아 빙의로 침해하여 학교 전반에 대한 행위를 대신하려는 욕망을 나의 행위를 통하여 조종하여 대신하려고 했고 학교 관계자들이 학부모였며 학교 교육이나 행정엔 관여치 않으려던 내게 수업 등 여러가지 부문에 대하여 참여할 것을 요청하도록 한 것도 있다.
다음 해 학교의 요청으로 연구팀장으로 부임했을 때, 김원호 선생과의 불화로 인해 당시 교앙이던 황선진 선생님과 언쟁을 한 적이 있는데, 언쟁 전인가 후에 생협 건물에서 교장선생님과 면담하던 내게 자신이 생협을 맡을테니 "교장직을 해 보지 않겠는가?" 하고 물었던 말 등은 외부 현실과 달리 내면으로 사람들의 사고를 점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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