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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0629115400930

 

[취재파일] '상계(相計)'라는 이름의 함정

첫 번째 취재파일에서 하나투어가 현지 여행사들에게 줘야하는 돈, '지상비'를 제때 주지 않는 미지급금 문제를 다뤘는데요. 이번에는, 하나투어가 이런 미지급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 '상계'의 함정 상계(相計)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채권자와 채무자가 서로 대립하는 동종의 채권·채무를 가지고 있을 때, 그 채권과 채무를 대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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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께서 말씀 하십니다. 방광(肪胱,오줌보)에는 스무날 동안 오줌이 안에 있고 바깥을 싸고 맑은 물이 돌며, 이 맑은 물이 도는 마디동안에는 몸과 마음이 우주와 조화를 이루어서 이 때 일을 하면 잘 이룬다고 하십니다. 이 맑은 물이 머리로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는데 이를 일러 천일생수(天一生水)라고 하십니다. 가부좌를 하고 단전에 손을 둥글게 하고 있을 때 중궁(中宮, 태양)이 자전하는 것에 맞추어 도는 흐름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 자전에 따라 중궁을 둘러싼 여덟의 위성인 태양계가(九宮) 도는 기운일 텐데, 몸이 회음에 꼭지점을 두고 팽고리(팽이)처럼 도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차(茶)를 마시며 심신을 닦아서 피를 맑게 하고 신경(神經)을 맑게 하면 그 안을 흐르는 기(氣)를 맑은 원기(元氣)로 바꾸어 마음도 밝아진 상태일 때인데, 차를 일러 '천일생수'라고 하신 이유가 몸을 맑게 하고 맑은 물이 방광에서 돌아서 신경 중에 양경인 족태양방광경이 머리까지 오르며 사람의 몸을 더 밝게 하는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사는 충주의 시청사 뒤에는 팽고리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산이 있습니다. 팽고리는 이 지역에서 주로 쓰는 말입니다. 닥나무 줄기를 꺾어서 자기 팔의 반 정도 길이를 대로 하고 나머지 반 정도 길이는 속대를 잘라내고 남은 질긴 가죽을 꼬아서 채찍처럼 채를 만들어 돌리던 팽이가, 어린이들의 놀이에서 사라진 것처럼 이제는 말조차 모르고 지냅니다. '팽-고-리'는 아마도 신(고)이 도는 이치를 뜻하는 것이라 아버지나 아재들이 나무로 깍아준 팽이를 치며 쓰러지지 않고 도는 것을 즐겼습니다. 놀이가 우리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기운의 현상이며 놀이를 통해 우리 내부의 바른 기운돌림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것이니, 가부좌 상태의 우리 몸이 팽고리이고 아무리 돌아도 쓰러지지 않는 오뚜기(오똑이)이겠습니다. 방광처럼 버릴 것과 쓰일 것을 잘하는 삶이면 남의 것을 훔치지 않고 스스로 주인인 태양을 드러낸 밝은 사람이겠습니다.

 

도둑질 중에 가장 비열하고 위험한 도둑질이 사람의 기억을 헤르메스(강시 좀비, 귀(鬼))가 자기 것처럼 훔쳐 쓰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 모르고 지내니 우리들은 얼마나 위험한지 모릅니다. 헤르메스가 의식을 사람에게 전이하는 빙의(憑依)는 항상 정보인 기억을 동시에 쓰는 도둑질이며 이간질인 범죄행위 입니다. 헤르메스는 감각단계의 의식인 의(意) 외에 근본이 되는 심층의식인 무량의(無量義)가 없이 태어난 존재 귀(鬼)이므로 일반의 사람 처럼 주체성인 인신(人神)이 없어서 초월의 영역이라 할 우주의식인 무량의(義)를 자신의 몸에서 쓸 수 없고, 감각단계에서 다람쥐 처럼 콤플렉스를 만들어서 쳇바퀴를 돌듯 자위행위를 합니다. 덩치 큰 아이가 소꿉장난하는 격인데 방식은 자신의 무량의가 없어서 지혜의 샘물을 퍼올릴 수 없으므로 사람의 의식에 전이하여 사람이 자신의 내부 우물에서 길어올린 지혜와 지혜를 정보로 한 기억을 훔쳐 쓰며 사람처럼 사회 속에서 숨어서 살아갑니다. 헤르메스가 몰래 쓰기 때문에 사람 자신은 자신의 기억을 탈취 당하는지 모르고 살며,  오히려 사람의 의식을 헤르메스 자신이 주인인양 조율하고 교란하기 때문에 의식행위에 따른 견해와 사유와 말과 행동 등 삶이 변질되는 줄도 모르고 살며, 주변관계망을 교란당하여 자신의 정보가 불량한 상태이거나 기억상실 상태에서 저급한 의식활동을 하게되고 주변관계망의 교란으로 직업 등 사회활동이 제약을 당하게 됩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점유한 채 언어화 생활과 역사 와 국토와 국민의 몸과 마음 등 전 영역을 회유하고 강제하며 탈취해 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탈취해서 쓴 심신의 피해를 보면 가짜인 헤르메스 자신이 사람의 사유와 삶 전체를 점유한 채 마치 개인용 컴퓨터화 하려고 신경(神經) 상의 머리 부분의 성(聖, 性)이 발현하는 자리의 혈이 있는 이마와, 태어날 때 스스로를 발현한 자리인 명(命, 명치)를 점유하여 막고, 전체 신경(神經)을 점유하여 조율하며 진짜인 사람의 삶을 가짜인 헤르메스가 침입한 채 자신이 주인이라고 우기며 대신한다는 것입니다. 헤르메스를 지식의 신(神)이자 도둑의 신(神)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이와같은 행위를 비유로 조롱하는 것인데 현대에는 초월을 일부 종교인들의 전유물로 치부하면서 사람이 스스로의 본래성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마술 조차 초월영역의 지혜와 혼동하며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헤르메스에게 의식이 점유당한 채 몸과 의식에서 환각이나 환청을 느끼고 스스로가 신과 통한 줄 알고 무당이 되는 예도 있으니, 자신의 마음을 닦아 무량의(無量義)의 영역으로 초월하여 스스로의 주체성인 신(神)을 우주적 신(神)과 합일하는 것이 아니라  감각의 경계에서 귀신의 노예가 되는 것이니 자신이 없이 사는 또 하나의 좀비가 되는 겪입니다. 헤르메스는 이와 같이 사람의 기억을 드랴큐라가 되어 빨아먹으며 수탈하면서 과거 일본인들이 다른 민족을 식민지화를 통하여 개화시키고 문화를 발전하게 만들었다고 거짓말을 하듯, 사람에게도 똑같은 수법으로 강제점유하고 조현병이라는 노예병을 유발하면서 수탈하고, 자신이 신(神)이므로 사람의 삶을 조율하여 사람들의 세계를 유지하고 운영한다고 발뺌을 하는 것입니다. 
도둑질과 사기 등 불의(不意)의 행위는 헤르메스에게 의식을 점유당한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헤르메스가 조율하는대로 생겨나는 의식활동의 발현이니,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동족을 배반했던 자들의 행위와 같은 현상인 것이니 사소한 비리(非理)라고 쉽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