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락 박사의 페이스북 원문 그림을 글로 옮기는 일은 다른 사물이나 현상 그리고 관념을 설명하는 것보다 어렵고 까다롭다. 옛 그리스인들은 이런 행위를 '에크프라시스(ekphrasis)'라고 부르며 특별하게 취급하였다. 이 용어는 그래픽을 의미하거나 미술작품의 서사적 묘사를 뜻한다. 고대에는 어떤 사물이나 사람 또는 사건 등을 묘사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ek는 전치사로 out에 해당하며 phrasis는 speak란 의미다. 즉, 어떤 형상적인 것을 말(글)로 전용하여 표현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에크프라시스는 일반적으로 수사학의 한 영역으로 여겨졌으며, 특별히 예술의 매개로서 언어의 역할과 기능을 보여준다. 같은 맥락에서 고대 로마의 문인인 호라티우스는 “시는 그림처럼(ut pictura poesis..
상상센타 고마
2025. 6. 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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