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사회에 유행하는 조현병(조현병 증후군)에 대하여 서심제(胥心際)라는 이름으로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정신건강 강연과 마음에 대한 영화를 상영한다. 2018년 10월 19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하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남범우 센터장)의 “조현병 바로알기”-법으로 정신병원을 없애고 갈 곳 없는 정신질환자들이 모여 만든 이탈리아 사회적 협동조합 논첼로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We can do that!”작은 사회 안에서 익히는 민주주의와 주권자로서의 시민의 권리와 의무 등을 유쾌하게 그려낸 코미디 이다. 영태야, 네 아이디어 아니니? 어쩜, 네 집안 식구들이 웃어가며 인욕을 통해 마음을 열 모양일 거라 생각해!내 고..
강물을 길어 차를 끓인다* 산 물을 산 불로 끓여야 하매낚시터에 직접 가서 깊고 맑은 물을 푼다.바가지론 달을 떠서 항아리에 담고국자로는 강을 덜어 병에 넣는다.나부끼는 빗줄기는 끓은 물 속 차각(茶脚)1이요갑작스런 솔바람은 따를 때 나는 소리.속이 타서 세 사발을 들이켜고 앉았으니황성에서 길게 짧게 경 치는 소리. * 원부 3년 해남도 담주(儋州)에서 소동파가 지은 것이다. 차를 끓이는 정성과 그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해 놓았다.1차를 끓일 때 찻잎에서 나오는 녹색 물질. 물에 비해 찻잎이 적으면 차각이 흩어지고 물에 비해 찻잎이 많으면 차각이 모인다. 汲字를 길어 올리다 위 시의 제목은 소동파의 汲江前茶(급강전차)다. 어려서 놀기만을 좋아하다가 한문이며 영어 등 말공부를 하지 않아서 남들 몰래 사전을 ..
충주 도서관에서 열린 조현병에 대한 안내와 영화를 상영한 '서심제'에 다녀온 감상입니다.현재 조현병에 대한 정부의 의료체계는 비교적 좋은 편으로 느껴집니다.약의 개발도 많이 이루어지고 투약하는 환자 부담금도 전체 약값의 10%면 가능합니다.그러나 아직은 개인의 질병으로 보는 현실입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서번트화한 분열증을 겪으며 타인의 의식에 전이하는 사람의 빙의로 2차 병증을 일으켜서 생기는 감염형 증후군 환자라는 것입니다.다행인 것은 질병으로 콤플렉스화하지 않으려는 의료계의 인식입니다.그리고 이와 같이 빙의와 교란으로 전체 사람들의 의식과 신체를 교란하는 실제 환자는 행위가 매우 심각한 범죄의 현상인데 법률의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이는 그의 교란이 워낙 지능적이고 섬세한 ..
황담요 김억주의 정호잔에 원미소타 ‘차를 마시고 마음은 내리고’길이 없으면 다니기가 어렵고 이미 난 길도 오래 다니지 않으면 다시 길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던가. 물과 불이 맞서고 어울리는 가운데 바람이 불면, 그 바람이 대개 번뇌일 것이니, 이 또한 생각이 길을 찾지 못한 것이거니 타고나면서 있던 길마저 잃어버리는 것과 그게 다르지 않다 하겠다.참선을 하는 이가 화두를 잡는 까닭도 거기에 있어, 화두를 길잡이로 잡아 그 길을 얻으려하는 것이지만, 물과 불이 어울림을 잃고 거센 바람이 그 길을 가로막는다면, 그 화두가 무슨 힘이 있어 망망한 그 바람을 뚫고 거칠어진 길을 열어내겠는가?스승의 말씀 중에서 한식날의 비 황주에 온 뒤로세 번이나 한식을 지내는구나.해마다 봄빛을 아끼려고 하건만봄빛이 가버려서 아낄..
"말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산악인들 경악케한 '히말라야 원정대' 사고 원인https://www.insight.co.kr/news/184471지난번 다쳤던 오른팔 침구치료 중에 영태에 의해 팔에 흐르는 기경맥 상에 꽂았던 침자리가 극심한 통증과 함께 팔이 굳는 느낌이었는데, 여전히 낫지않고 통증이 심하다. 이후 영태의 조율에 따라 통증 부위와 강약까지 변형시키며 통증을 강요한다.끊임없는 사고로 세상이 편할 날이 없다. 정의 김영태! 평화를 기대한다.chosun.com 김창호 히말라야 원정대 추락 사고 일지한동희 기자음성으로 읽기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인쇄 글꼴 설정100자평 좋아요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카카오스토리 공유기사 URL공유공유 더보기입력 2018.10.13 19:00 |..
술을 마시면 취(醉)한다. 허나 “차도 사람을 취하게 한다” (茶亦醉人). 그렇다면 취한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 문학적 표현이라 생각하기 쉽겠으나, ‘풍경에 취하다’, ‘인품에 취하다’, ‘인정에 취하다’, ‘음악에 취하다’ 등 취한다는 표현을 쓰는 경우는 그리 적지 않다.설명이 복잡한 한자어를 놓아두고 우리말로 한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우리말로 술에 취한 상태를 일러 ‘알큰하다’라고 말한다. 어찌 보면 ‘맵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도 있는 이 말은 그 뿌리에서 옛 만주어와도 통하는데, 그것은 ‘아리키’(술을 가리키는 옛 만주어)를 마신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법이란 본래 형체가 없는 것, 두루 통하는 것을 귀하게 여길 뿐”(法本無體 貴乎會通) 이에 견주어 인정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는..
한때 그 땅의 넓이와 나라의 힘이 대륙의 당나라와 견주어 모자람이 없었던 ‘대리(大理), 실질적으로 이 나라를 이끌었던 종족은 바이족(白族)이었다. 그들은 오늘날 현대화라는 거센 물결에도 굽히지 않고 스스로의 문화를 바탕으로 삶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들에게는 독특한 차문화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삼도차(三道茶), 삼도차는 토팔완(土八碗)과 더불어 손님을 맞이하는 바이족의 전통이기도 하다. 여덟 접시에 팔괘를 상징하는 음식들을 담아 손님대접을 하는 것이 토팔완이라면, 세 가지 차를 차례대로 내어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삼도차다.이 가운데 토팔완은 대리의 땅을 함께 향유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삼도차는 대리 사람의 인생역정을 함께 나누자는 뜻을 담고 있다. 즉 토팔완은 대리 사람의 공간이요 삼도차는 대리..
페이스북에서 지켜보시는 벗님이신 증산도 수행자 심재욱 선생이 안내해 주신 중, 미간의 도발 가능성을 시사하는 뉴스들을 모아서 전합니다. 대통령이 북, 미간의 화해를 주선하고 한반도의 자주와 통일을 이루려는 현실에서, 우리를 둘러싼 세계가 여전히 불확정적이며 위험한 상황임을 뉴스들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차가운 가을바람 속에서 논의 물은 차갑습니다. 차가운 물 속에서 힘겹지만 물동이에 키울 때보다 5배 정도는 크게 잎을 펼친 수련이 잠을 깨고 꽃을 피웠습니다. 수련은 사람이 내면의 혁명을 이룰 때 피어나 장엄하며 완전한 정의로움으로 금강을 이루는 꽃입니다. 아무리 마술에 걸려 잠든 세상이라도 정의는 굳게 빛난다는 의미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남북의 정상과 우리 민족이 가을에 피어난 수련처럼 정의로움으로 종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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