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타이밍’ 운(運)이란 요행수로 기다리지 말고 바른 마음으로 노력 할 때 열리는 하늘이다. 까막눈인 내게 천문류초(天文類抄)를 전해 주었던 그대와의 경계면에서 업(業)이라는 글자 모양이 떠오르지 않아서 찾다가, 높고 험하다는 업(嶪)자가 눈에 들어와 받아 적으니 한마음으로 보시던 스승께서 너털웃음으로 웃으시며 ‘그래야 넘는다.’고 하신다. http://bit.ly/2YcG4fN [앵커브리핑] '인생은 타이밍이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2년 전. 국민의 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의 손학규 후보는 본인의 표현대로, '웃픈' 내용의 포.. news.jtbc.joins.com
땅아, 산아 그리고 소식을 알 수 없는 그림아! 지금 세상은 '침묵으로 말하는 소리'처럼 현실의 시간과 공간이 비껴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세상이 그렇고 우리 집안이 그렇고 또 우리 하나하나가 모두 한 우주로서 헤르메스 김영태의 빙의(憑意)를 통한 거짓과 교란 속에 정체성의 혼란과 의식과 몸이 교란되며 건강을 잃고 있다. 너희들 이름을 언급하니 또 불쾌하고 부조리한 현실을 세상에 내어 보이는 아비가 원망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은 세상 모두가 겪는 것이고, 우리와 우리 집안이 헤르메스 김영태로부터 겪는, 비현실화한 현실을 통해 세계의 현실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므로, 오늘 새벽에 너희들의 상황에 대하여 확인한 내용을 사진으로 같이 기록하니 이해 바란다. 아래 내용 중에 김영태가 너희들과 소통했다고..
봄 -아르헨티나 시인께 달에서 고향을 보고 있을 > 달에 사는 > 달로 이주한 당신이 설계한 길은 시간을 넘어서 버렸다오 봄 안에서 깊은 숨을 쉬고 있네 저 산, 능선엔 누운 나무 등걸을 한 처녀가 넘네 나의 꿈에는 달이 떴고 달엔 오솔길 길엔 아가씨 하나 자신의 그림자를 지우며 가네 미로처럼 갈라져 가는 길은 어디에나 있고 둘은 각자의 갈래 길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드네 허구 같은 날은 둘이 만날 기일 순간 달은 산으로 지고 숲에는 두 길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닿으며 푸른 달빛 속에서 그녀들도 만나네 그녀들이 만난 자리에 그림자는 너무나 엷어 지울 필요조차 없네 https://jejupoonggyoung.tistory.com/685?category=664998 神經은 세계로 통하는 氣의 길, 오랫동안 영태에..
samnambulist@hanmail.net님께서는 손석희 앵커의 기사를 구독하고 있습니다[앵커브리핑] '라쇼몽…비단결 같은 삶'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한자로 읽으면 나생문(羅生門), 라쇼몽은 일본 헤이안 시대 수도인 교토 외곽문의 이름입니다. 당시 라쇼몽의 다락은 사람들이 가져다 버린 시체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교토에 전염병과 대기근이 몰아쳐서 굶고 병들어 죽은 사람이 넘쳐나게 되었는데 죽은 이들을 제대로 처리할 여력조차 없었던 사람들이 이곳에 시체를 가져다 버리기 시작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으니까", "남들도 다 그러니까". 이렇게 라쇼몽에서 퍼진 가장 치명적인 역병은 자기합리화를 위한 '거짓말'이었습니다.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
나는 부정한다거짓이 승리하는 것을 진실이 침묵하는 것을. samnambulist@hanmail.net님께서는 손석희 앵커의 기사를 구독하고 있습니다[앵커브리핑] '나는 부정한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역사의 진실을 인정하는 순간 모든 게 무너지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예를 들면, 독도는 자신들의 땅이 아니며 위안부 피해자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무너져 버리는 그들… 그들은 그 진실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한 보따리의 정치적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어디 그들뿐일까… 시민을 폭도이자 괴물로 만들고, 심지어 북한군으로 만든 사람들 역시 역사의 진실을 한낱 논란거리 수준으로 격하시키면서 이미 그 이상의 정치적 이익을 챙겨낸 셈이지요. 거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태블릿PC 조작 가능..
http://news.jtbc.joins.com/html/380/NB11756380.html samnambulist@hanmail.net님께서는 손석희 앵커의 기사를 구독하고 있습니다[앵커브리핑] 히틀러는 '아직' 달에 산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아이언 스카이' 위기를 맞은 히틀러와 나치 잔당들은 숨겨둔 비밀 로켓을 타고 우주로 향합니다. 도착한 곳은 달의 뒤편. 그들은 비밀기지를 차리고 다시 지구정복을 준비한다는 다소 좀 황당한 이야기…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스토리는 히틀러의 죽음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음모론이었습니다. 달의 뒤편… 볼 수 없고, 갈 수 없는 곳이기에 인류는 한없는 궁금증을 품었지요. 'The dark side of the moon' 핑크 플로..
http://news.jtbc.joins.com/html/993/NB11754993.html samnambulist@hanmail.net님께서는 손석희 앵커의 기사를 구독하고 있습니다[앵커브리핑] '쇼트트랙 손석희 선수'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저의 매우 사사로운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저의 이름은 그리 흔한 이름은 아닙니다. 남녀가 모두 쓸 수 있는 어감이긴 하지만, 같은 이름을 찾아보기는 어려웠지요. 초등학교 시절 같은 학년 여학생과 이름이 같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별로 본 기억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빙판에서 제 이름이 불려왔습니다. 그것도 동계 올림픽의 꽃이라는 쇼트트랙에서… 이 선수는 또래에 비해 훌쩍 큰 키로 눈에 띄더니 그 성적 또한 괄목할 만한 것이어서 단체..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스물아홉 살 취업준비생 '선아'의 이야기,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매일같이 이력서를 쓰고 낙방하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삶을 꾸려나가는 청년입니다. "세상은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선아는 가진 게 없다. 의도하지 않았지만…그냥 내 이야기가 나오더라" - 문인혜 작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문인혜 작가 역시 선아와 비슷한 나이라고 하니까 선아는 누군가의 딸이고 누군가의 누이이며 누군가의 친구 혹은 우리 자신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딱히 잘못한 것도 없었지만 까닭 없이 불안하고 주눅 들어있던 그는 어느 날 낡은 공사장에서 노란색 안전모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는 왜 그랬을까… 무심결에 모자를 집어 머리에 쓴 청년은 중얼거립니다. '살아남고..
samnambulist@hanmail.net님께서는 손석희 앵커의 기사를 구독하고 있습니다[앵커브리핑] '라면의 정치경제학'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963년의 초가을… 사람들의 화젯거리는 처음 보는, 그래서 생소한 먹을거리였습니다. 바로 '라면'. 운이 좋았는지 어땠는지 그 생소한 식품이 처음으로 나온 바로 그날 저희 집 식구들도 둘러앉아 후후 불어가며 마치 새로운 문명을 접한 이방인들처럼 신기해하며 먹었더랬습니다. 꼬불꼬불한 면발의 이 인스턴트 식품은 단박에 한국사회의 식문화를 바꿔 놓았지요. "인스턴트 라면을 끓일 물만 있으면 신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 - 뉴욕타임스 아니, 사실은 식문화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63년 초가을의 어느 날 점심 때까지는 모든 사람들이 이 꼬불꼬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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