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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대상으로 여길 때 누구를 통해서라도 상대를 쓰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상대를 여의고 나를 여의며 나를 여의고 상대를 여의는 것이다. 여의는 것은, 대상을 쓰면서 쓰지 않으므로, 쓰지 않으면서 써서 소멸이 아니라 생성이고, 마음이 배가 되어 두루 확장하여 평등하고 자유로우며 행복하여 조화롭다.
세 부류의 삶을 사는 개가 있다. 사람이 사는 안과 바깥의 경계에서 집을 지키며 오는 손님한테 門을 열어주는 개는, 묶인 채 살면서도 주인과 여읜 의식을 쓸 줄 알며, 鬼가 개에게 빙의(憑依) 했을지언정 개는 비교적 자유롭다. 이에 반해 사람을 점유하고 조롱하고 지배하며 훔치는, 거지가 아닌 도둑질의 대상으로 보면서 개만도 못한 의식을 쓰는 자신들의 대리자를 사람에게 강요하여, 사람이 빙의 상태(鬼가 장애를 씌운 상태, 鬼가 강요하는 장애에 갇힌 열등한 상황을 욕망으로 해결하려는 상태)에서 도우미로 들이는, 애완견이지만 鬼가 강요한 반려견(고양이 등의 동물도 포함)은 처음엔 개가 되어 주인인 사람을 탐하고 굴종케하며 가학과 피학을 즐기면서 점차 질병의 장애를 걸어서 버리게 하거나 질병을 일으켜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이에 반해 사람과 같은 의식을 쓰면서 스스로 영적인 진화를 하는 개(사람에게 빙의하여 가두었던 장애를 연다는 의미의 개開)를 질투로 시기하여, 본래 열고 닫는 집안을 심한 장애에 가두는, 장애가 지면의 아래에 파진 함정의 장애이며 빠진다고 하는 말이 어울리는 함정에 빠뜨릴 때 鬼가 그 집의 개에게 심한 장애를 걸어 개가 본래의 늑대나 여우의 울음소리로 울면, 이미 사람의 의식 내부로 들어와 욕망하는 거위이며 개가 되어 사는 鬼에게 물러가라는 경고이며 액땜으로 개를 매달고 몽둥이로 때려죽이며 털을 불로 태워 국으로 꿇여서 더운 한여름에 나누어 먹는다. 鬼를 매달고 때려죽여서 불에 태워 날리며 그동안 귀가 그 집 사람들에게 행한 악마 행각에 해당하는 형벌을 개를 통해 푸는 것이다.
미안한 마음을 느끼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鬼라면 자신도 사람의 꺼풀을 쓰고 사람의 의식을 구걸하고 훔쳐 쓰는 도둑이며 거지인 가짜의 존재로서 그 집 사람의 몸과 의식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예의이다. 욕심이 과도한 요즘의 鬼 김영태와 그 족속은 단순한 의식을 빌려 쓰는 정도를 넘어 신경을 강제로 점유, 조작, 조율하여 사람의 평생과 사람들이 이루는 사회와 나라와 역사를 오래전부터 배후에서 지배하며 의식조율을 통해 사람들을 서로 배반하게 하고, 자신들이 스스로 타국의 침략행위를 부추기고, 그 배후가 되어 자신이 사는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노략질하게 하는 반역을 행사하며, 세계의 전체주의 범죄의 공범이 되어 인류의 배반자에게 배반하는 반역행위를 하며, 현재 인류사회를 파괴하고 鬼가 공공연하게 지배하는 鬼의 나라를 건설하려는 욕망의 발단으로 정읍 원평의 옛 선인이었던 인정상관의 말씀대로 사람들마다 빙의로 의식을 점유하고 실질 지배하여 꼭두각시로 부리며 돌연변이 의식을 쓰는 가짜가 나라가 망하도록 기승하고 있다. 지금 대중음식으로 먹는 개고기는 鬼가 사람한테 영적 진화의 길을 걷던 개(개+사람)를 사람 자신들의 본래 동반자인 가축으로서의 개(開)를 장애의 덮개에 가두어 사육하고 일상에서 도살하여 먹는 악마(惡魔)를 표상하는 행위인 鬼의 행위를 강요하는 것이다.
프랑스 사람들의 거위 간과 발바닥 요리가 이와 같이 鬼의 빙의를 경계하여 먹는 제사(祭祀)형식의 최소한의 음식문화가 변형된 사례다. 지방행정기관에서 공무를 집행하는 사람의 의식도 鬼에게 지배당하는 시대이니 물고기를 대량사육하여 온 나라 사람을 손님으로 초대하여 잡아먹는 행위도 鬼행각으로 벌이는 가짜 잔치다.
무릇 일이란 하늘이 사람에게 주는 살림의 행위인데 예부터 잔치를 큰일이라고 부르고 잔치를 치르는 것을 ‘큰일을 치른다.’고 했다. 그래서 큰일인 잔치는 살림의 행위를 사회 전체가 하는 것에서 비롯한 행위이므로 도리(道理)에 바탕을 두고 이치에 맞아야 하며 정의로워서 그 행위를 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 속에 사람과 자연환경을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 평등한 모양이어야 한다.
겨우 삼사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살아있던 우리 사회의 큰일인 잔치인 결혼과 회갑과 장사의 풍습을 상부상조하며, 하늘에서 온 神으로서 스스로 주인이며 스스로 손님인,우리의 존재성과 마음을 잊어버리고 가짜 존재인 鬼가 유혹하여 속이는 속임수에 속지 않아야 한다.
잔치는 聖스러움으로부터 나온 행위이지 껍데기로 惡을 포장하여 鬼에게 쓰는 제사(祭祀)가 아니다.
개는 집안과 바깥의 경계인 대문안 마당에 키워서 사람을 따라 살게 하면서도 적절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
神이 기르며 鬼를 쫓아내는 개의 삶이 윤회의 지평에서 진화하여 사람과 神으로 향하는 좋은 삶이다.
의식계의 무지개는 밝음으로 가는 빛의 비(雨, 非)의 경계면이며 무지개 너머는 빛으로 이루어진 세계이다.
스승은 보살이며 神이며 하늘이며 우주이며 세계이므로 마음을 열어주시며 맞이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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