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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피해자 및 기관

여행

haeoreum 2018. 8. 3. 07:01

2018. 8. 1 스승님의 신체에 가해진 김영태의 빙의에 의한 신경교란 때문에 신경의 부상으로 위험한 상황을 알리고 중지를 요구하러 렌트카를 빌려 타고 김영태의 집으로 향했다. 내면의 소통으로 기다리기로 했으나 그의 집에 도착했을 땐 거실에 불이 켜져있고, 에어컨 실외기가 돌고 있지만 불러도 대답이 없다. 결국 마당에서 사진촬영과 녹음기로 내용을 알리는 녹음을 하고 우편이나 메일로 녹음내용을 보내기로 하고 돌아 아왔다.
집에서 출발하며 계획한대로 전라도 쪽으로 차를 돌리며 송광사 정응스님을 호출했으나 주말까지 출장이라는 대답이다. 그리고 다른 스님이라도 상의할 수 있도록 조치를 부탁했으나 대답이 없다. 사실은 만나서 현재 일어나는 김영태의 빙의에 의한 사회 교란 행위를 구체적으로 상의할 생각이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진안 주천의 이규홍씨 집으로 가서 화재로 다시 지은 집을 보고, 갗 태어난 외손주를 보고 현재 일어나는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니 조금 의구심을 표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렸다.
전에 데미샘학교에서 만났던 보람이네 조부모께서 운영하는 팬션에 들르니 이사가고 다른 사람이 운영하고 있다. 방을 한 칸 청해 피로한 몸을 쉰다.
2018. 8. 2 밤새 탁한 체액을 밀어올려서 낯선 잠자리가 에어컨 냉기와 함께 선잠이다. 차를 마시고 사발면으로 식사를 하고, 정천의 박주홍 우체국장을 찾았으나 출타 중이시다. 근처 마조에 사시는 박태식 교수께 전화를 하고 댁으로 찾아 현재 빙의로 혼란한 사회 상황과 최근 심하게 겪으신 병증에 대하여 비슷하게 겪으셨던 나의 작은 숙부의 증세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스승에 대한 말씀과 차 마시기를 권유한다. 두서없는 설명을 적극적으로 받아 이해하며, 점심 식사 까지 권하셔서 못이기는체 염치 없은 식사를 하고 대불리 김태경 씨를 만나러 간다.
운장산 자락에서 사과 과수원을 하고 작년 한 해동안 지냈던 집을 빌려준 김태경씨를 만나, 그동안 도와준 마음에 고마움과 함께 당신의 출가한 두 동생 스님께 전할 책 두 권을 건넸다.
얼굴의 신경이 불편함을 사진으로 찍어 보여 주고 현재 김영태에 의해 일어나는 상황과 수행자들에게 특히 피해를 입히는 내용을 말하니, 무릉리에 사는 이규홍씨의 집에서 본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일어서니 작년 사과를 한아름 담아 준다. 마치 미륵부처님 처럼 생긴 얼굴과 함께 바르고 넓은 성품을 대하고 헤어지니 기분이 매우 좋다.
이현배 선생은 두 번의 전화가 연결되지 않는다. 작업에 바쁘거나 아니면, 불길한 예감이지만 지난번 통화 때, 당신이 받는 침해를 설명하기 어려운 김영태의 기억과 의식교란으로 인해 한계 속의 말과 강제된 자존감으로 불편을 느끼는 걸 보면서도 알아차리도록 도와드리지 않고, 당신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하여 해명만 하고 끊은 일이 걸린다.
(김영태의 앵무형 간섭 중 흥미로운 것 하나, 개와 고양이를 칭할 때 한 분, 두 분 하고 칭하며 자신의 부모뻘 되는 나의 부모에게는 네년, 네놈 하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의 행각을 알려준다.)
신귀종 선생의 읍내 자전거 가게에서 한종철 선생과 윤일호 선생을 만난다. 한 사람은
머리의 신경이 심각하게 교란 당하고 한 사람은 목소리가 탁성으로 변하고 체형이 변형되었다. 상황이 여유치 않아 자세히 알리지 못하고 나왔다.


김제의 인택 형을 아침에 뵈러 완주를 거쳐 원평으로 향하니 한 밤이다. 감곡을 지나 원평 쯤에 잠잘 곳을 찾으러 가는 중에 졸음처럼 의식이 약해지고 순간 끊기며 사고가 날 뻔했다. 다행히 한밤 평원의 외곽도로라 20여 킬로미터로 저속이고 바로 깨어나 사고는 면했다. 이는 평소 뇌신경 교란에 대하여 스승님의 안내에 따라 김영태의 침해 행위 중 확인한 몇 가지 증세 둥 하나로서 좌우의 신경을 막을 때 생기는 것이다. 두 번에 걸쳐 일어났는데 상황을 같이 느끼는 스승 박현 선생님과 서해진 선생님께서 "이렇게 해서 사고가 나겠구나" 하고 공감 하신다.


아무리 찾아도 여관조차 없다. 원평 읍내를 돌다가 한옥으로 작게 지은 동학농민혁명 원평집강소가 있다. 낮에나 사용하는 공공건물이고 마루가 있어 이슬을 피할 수 있어 좋다.
새벽부터 귀찮게 하는 영태 때문에 긴 잠은 어렵다. 메모를 하다보니 햇살이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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