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老 爐)의 의미

불에 달구듯 단련하여 제지를 가르친 노군(老子)의 사례를 비유로 설명한 이야기를 아래 박경석 님의 글에서 읽을 수 있다. 제자로 받아 들였지만 鬼의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독기(毒氣)로 빙의(憑依)의 반역(反逆)행위를 일상에서 행하여 본래 스승 신체의 적정한 제어기능을 유지해야 하는 기맥(奇脈)의 逆으로 거슬러 파괴하고 신기(神氣)가 끊어지는 억울함이 극(極)을 넘은 형국에 달해 고통을 참지 못해 내면에 죽어있는 노(怒)한 성품이 드러나는 현상을 겪으시며 마루달 김영태가 세계 인류에 끼치는 교란과 파괴의 식민지 행위를 조율하여 조화를 꾀하시며 제자들을 살릴 일을 한마음으로 하여 살림과 공부의 갈래로 세상에 쓰이도록 규모있게 하신다. 그 일의 종류는 차(茶)와 도예(陶叡)와 서예(書叡)와 예술(藝術)과 농사(農事)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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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신격화 버전, 노군 숭배 _ 박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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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조도(茶庵鳥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