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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위치한 시리아 난민 캠프  ⓒ국경없는의사회

'피부리슈만편모충증 이라고 하는 모래파리에 의한 감염 환자들도 만났습니다. 모두 시리아 난민들이었는데, 시리아에서 감염되고 증상이 레바논에서 발현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 지역에서 감염되고 다른 지역에서 발현되는 것의 근본원인을 피부리슈만편모충에 의한 것으로만 한정하지 말고 발현 지역과 그 지역에 정착한 사람 내부에 피부리슈만편모충이 발현할 만한 환경이 조성되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여름에만 보이는 모기가 온습한 기후에서 극성이다가 알을 낳고 추위가 오면, 알로 물속에 잠재해 있다가 다시 따뜻할 때 알이 깨어 유충을 거쳐 다음해 더운 여름에 성충인 모기가 되어 다시 극성인 것처럼, 우리 몸 안에 일시적이거나 상시적으로 기생하는 세균이나 충류도 그 것이 활성화하기에 적정한 환경이 되면 질병으로 발현하는 것입니다.
폭력에 의한 범죄는 폭력을 행할 때 사람 내부의 현상이 독기(毒氣)와 냉기(冷氣)의 작용에 의해 행하는 악(惡)의 현상이고, 질병에 의한 범죄는 몸에서 질병으로 발현될 때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이 사람 안과 밖에 냉기(冷氣)와 독기(毒氣)로 환경을 형성하고 발현하여 고통을 가하는 惡의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질병의 발현이 모두 외부의 가해 현상이며 기(氣)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표현하니 마치 생명이 태어나 죽는 것과 같은 자연 현상을, 특별한 외부존재의 가해로만 설명하는 것 같아서 지나친 해석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만, 폭력이나 질병으로 일어나는 惡의 현상은 반드시 그 배후에  萬惡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원흉(原兇)인 헤르메스의 행위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가벼운 병증은 그 병증에 맞는 의술로 치료를 하면서도 역병이라고 불리는 악성 전염병 등에는,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이 말씀을 전하는 사람을 우매하다고 폄하 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배후에서 빙의(憑依, 의식 전이)를 통하여 냉기(冷氣)와 독기(毒氣)를 이용하여 직접 또는 간접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질병의 근원적 존재 헤르메스를 퇴치하기 위해  무당(巫)을 두었고, 유럽이나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경우 마녀 재판 등으로 빙의憑依를 통해 사회를 교란하는 헤르메스(트릭스터)를 처벌하던 긍정적인 행위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사회의 비현실적으로 만연하는 폭력과 질병의 근원적인 퇴치를 위해 사회 전체가 각성하고 관계기관에서 만악(萬惡)을 일으키는 헤르메스를 신속하게 대처하여 단속해야 합니다.

https://www.msf.or.kr/article/4249?fbclid=IwAR0ra3C_y6ogiI0COy8AZI2gEjjtvDTmeMergWqMB7DXK-RM6Ddu2usiaEw

또한 어린이 들이 앓고 있다는 만성질환인 당뇨,간질, 천식, 갑상샘(선) 질환 등도 모두 헤르메스에 의해 신체의 신경을 흐르는 기(氣)를 강제 교란하여 일어나는 외부 간섭에 의해 일어나는 질병 현상 입니다.

 

레바논: "한국에서는 잊히거나 보지 못했던 질환들도 있었습니다" | 국경없는의사회

이름: 홍기배  포지션: 소아과의 파견 국가: 레바논 활동 지역: 베카 계곡 파견 기간: 2018년 8월 ~ 2019년 2월 (6개월) 1.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저는 학생 때부터 의료 지원이 필요한 나라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많은 의사 중 하나일 뿐이지만 의료 자원이 부족한 곳에서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 보람 있게 살고 싶어서 국경없는의사회에 지원하였습니다. 2016년에 남수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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