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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너는 '아나참!' '아나참!'을 부르며 스스로의 정신을 부르고
지옥의 너는 '아악악! '아악악!' 대며 스스로의 육체에게 그만 좀 하라고
떨어져 있는 자신의 정신과 육체가 서로를 부르는 비명.
내 이렇게 한탄하며 노래하노니
구슬피 울어라 開여.
* 스승의 말씀, 개(開)는 귀(鬼)가 스스로를 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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