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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을 뵈러 다니는 것조차 몇 푼 되지 않는 수중의 돈을 낭비해서 없애라는 것,
하던 일을 하지 말며 강요하는 병에 걸린 채
그대가 남겨준 빚에 몰려 친지와 부모와 형제와 처자식들조차
질병과 가난으로 소멸하며 죽으라는 것
수없는 죽음과 인욕으로 받아 넘기며
소리를 열고 제비를 날리며 앞길을 열어 왔지만,
그대가 강요하는 것은 그만 받으려네
굶어 죽으라는 그대여
남은 것은 그대의 몫이네
(2018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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