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복을 입고 바이러스 독감을 물리치려는 우리들에게
스키장에 스키어가 아닌 스키장의 스텝으로서, 나는 청소부였는데 같이 밤을 새다 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빠른 속도를 느끼며 추운 눈의 슬로프 위를 달립니다. 외부의 차가운 기운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입은 스키복과 고글 속 사람의 모양은 어찌보면 슬로프라는 거대한 생명체 위를 움직이는 연약한 애벌레를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스키를 탈 때 자신이 누리고자 하는 속도 때문에 갖추어야 할 주변환경은 산자락 전체에 내린 눈이 녹아내린 물을 다시 정화하여 제설기로 갈아서 뿌려야하고 보이지않는 수많은 도우미들이 그들을 위해 스키를 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작은 생명들이 꾸미는 거대한 생명체입니다. 거대하게 구축한 산자락을 두터운 보호막 속에 들어가서 속도를 즐기..
오늘의 담마 - 아침 단상
2020. 3. 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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