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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비현실과 초현실의 영역과 그 영역을 바탕으로 사는 존재성을 가진 사람으로서의 존재인 신(神)과 사람(여래)과 귀(鬼)의 관계에 대하여 의식 영역에서 서로 사유하다가 뉴스 첫화면에 보이는, 간격을 넘는 영역간을 잇는 다리에 대한 기사를 보며 떠오르는 것을 적습니다.
신(神)은 귀(鬼)까지 포함하는 영역을 우주(세계, 하늘)로 본다.
여래(如來)는 귀(鬼)를 포함하지 않는 영역을 우주(세계, 하늘)로 본다.
귀(鬼)의 자격으로 사람을 빙의(憑依)를 통해 신체를 규격화(規格化) 하는 것은 맞지 않고, 선가(禪家)의 영역의 존재로서 실향했다는 것은 어느 면에서 보면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선가의 수행을 하고 선가 수행자를 자처했지만 선가와 합의하지 않고 개인의 판단과 영역에서 실행한 것이므로 선가의 영역의 존재로서 한 것이 아니다.
존재가 서로 대면(대응)할 때, 의(意, 依, 衣)를 활용하여 격(格)을 유지하는 것은 간격이 생기며, 생긴 간격을 연결할 지평(다리)가 필요하다. 사람이 건너편의 신(神)과 귀(鬼)를 만나고자 할 때, 충격(노크)을 통해 깨워 달라고 하는 것과 스스로 문을 열지(귀鬼가 문門을 여는 것을 개開라고 한다) 못하는 것은 스스로 빙의(憑依)상태에 싸인 상황일 때 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진화도(進化圖)>
귀(鬼분열의식)사람---나무사람---개사람-----사람------------------신(神통일의식)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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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은 우주성(宇宙性), 우주기(宇宙氣), 우주의식(宇宙意識)이며 존재성이고, 사람으로서의 신(神, 生神, 現神, 化神)은 사람의 몸을 통해 살면서 존재성을 동시에 현상하는 존재로서 우주 전체의 성품이며 원기로 확장하여 우주와 하나이며 우주 전체를 아는 양의 한이 없는 통찰의식(通察意識, 無量義)이다.
사람은 신성을 갖춘 신이 현현한 존재이며 귀(鬼)와 나무와 개는 사람이라는 완전한 존재로 진화하는 단계에 있는 존재를 말한다. 여기서 귀(鬼)는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사람으로 진화해온 여러 존재들의 근성(불완전한 상태의 욕망하는 성품)들로 되돌아가서 현실의 영역 너머로 도착한 상태의 의식(意識) 또는 의식상태의 존재(무명으로 되돌아간 불완전함이 으로 극대화한 허구성의 존재)이다.
또한 그림에서 표현한 신(神)은 소우주로서의 사람과 대응하는 우주가 된 사람에서 몸에서 벗어나 우주 자체인 성품(의식, 존재성)으로서의 존재를 말한다.
여래는 신(神)이라는 다른 존재를 만들지 않고 사람 스스로 의식을 우주와 하나로 하는 존재로서 우리 동북아시아의 세계관에서의 신(神)과 격(格)이 같은 것이다.
귀(鬼, 분열의식)까지를 포함하는 신(神)은 신성(神性)을 갖추고 태어나 수행(修行)을 통해 더 진화해서 완전한 존재로 거듭나야 할 미완의 사람을, 태어나도록 하는(낳는) 성교(性交, Eros)를 하는 사람이 정상이지만, 쾌락으로서만의 성교(性交, Sexuarlity)에 집착하는 비정상의 행위를 떨쳐버리듯 귀(鬼)의 욕망(慾望)이 도착(倒錯)에 이른 분열의식인 허구(虛構)의 의식상태까지 인정하는 오류를 빙의때문에 겪는 의식상태이므로 지나친 존재성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에서 사람으로서 진정한 여래(如來)와 붓다(佛陀)는 허구의 의식에 매이지 않은 상태의 존재에 이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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