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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시인께

달에서 고향을 보고 있을 > 달에 사는 > 달로 이주한

당신이 설계한 길은 시간을 넘어서 버렸다오

 

봄 안에서 깊은 숨을 쉬고 있네 저 산,

능선엔 누운 나무 등걸을 한 처녀가 넘네

나의 꿈에는 달이 떴고 달엔 오솔길

길엔 아가씨 하나

자신의 그림자를 지우며 가네

미로처럼 갈라져 가는 길은 어디에나 있고

둘은 각자의 갈래 길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드네

허구 같은 날은 둘이 만날 기일

순간 달은 산으로 지고 숲에는

두 길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닿으며

푸른 달빛 속에서 그녀들도 만나네

그녀들이 만난 자리에 그림자는 너무나 엷어

지울 필요조차 없네

 

 https://jejupoonggyoung.tistory.com/685?category=664998

 

神經은 세계로 통하는 氣의 길, 오랫동안 영태에게 시달려서 신경이 아프다.

氣가 흐르며 세계를 이루는 氣의 길 神經은 몸 안에서 끊어지지 않고 저편 바깥과 이편 바깥으로 정도를 달리하여 살아 있는 식물의 넝쿨처럼 스스로 살아 있는 현상이다. 신경은 넝쿨식물과 같아서 줄기가 소리..

jejupoonggyoung.tistory.com

 http://bit.ly/2UyOfpr

 

[앵커브리핑] '윤동주는 왜 별을 헤었을까…'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오늘 밤 당신의 머리 위에서 빛나는 별들이 실제로는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news.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