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과 제사
내가 사는 충주에서는 응어라고 부르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물고기가 있었습니다. 뱀장어를 닮고 논에 살며 뱀장어나 미꾸라지하고 다르게 논둑을 뚫는 성질이 있어서 농부가 보면 삽으로 잘라 죽이며 먹지 않는 어류종이었습니다. 물을 채우고 기르는 논에는 현실 법의 한자 발음인 모를 심고 벼로 키워 살을 지우는 쌀을 거둡니다. 쌀로 지은 밥은 법의 또 다른 이름이며 법은 우주성이고 하늘의 성품이며 사람 내면의 신성인 빛이 변화한 것입니다. 아함경 속 창세기에 나오는 쌀이 광음천의 중생이 욕망으로 빛을 먹고 빛이 사라지며 생긴 의식의 변환체 입니다. 욕망으로 먹고 욕망을 여의고 복본하여 빛으로 돌아가기 위해 먹는 상식이자 주식이 밥이고 쌀입니다. 논에는 물이 차고 빛이 비치어 모가 벼로 자라 우리를 살립니다. 욕..
어제를 향하여 세상에 봄이 차오르는 오늘
2022. 10. 2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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