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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은 산책하는 그림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대상의 느낌을 알아차리며 그리는 선은 진정하다. 풀꽃과 나뭇가지 하나가 완전한 모양을 갖춘 것 처럼 그리는 사람은 스스로 완전한 존재임을 알아간다.
(그림은 주천초등학교 육학년 백승우의 느티나무가지 드로잉, 아이들은 대상의 마음을 쉽게 베껴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