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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진부에서

haeoreum 2017. 7. 14. 22:53

고마운 벗 윤희영 씨를 따라 진부에 와서 그이는 이정협 선생 댁에 머물고 나는 근처 이혜숙 선생 댁에서 잔다. 빈집에서 홀로 묵는 한밤, 호강에 겨워 마당의 능금 가지를 꺽어다 청승을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