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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31

한꺼번에 까서 녹색으로 엽록소가 생기면 찧어서 냉장실에 넣어 놓고 먹는 습관은 없던 풍습이다. 
시골에서 농사 지은 마늘은 엮어서 걸어두면 썪지 않아서 필요한 만큼씩 까서 먹는 것이다. 
김영태가 어머니께 빙의하여 의식을 점유하니 집안 풍습을 잊고 영태의 교란에 따라 엽록소를 일부러 생기게 하여 먹는다. 
엽록소는 독이다. 악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