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 서문 히로 사치야와 함께하는 《반야심경》 산책 찻집 수희재에서 책을 건네받았습니다.“아, 히로 사치야…”그의 책은 참 쉽습니다. 금방 읽히고 재미도 있지요. 그런데 번역자에게는 정말 어려운 책입니다. 그는 완벽한 구어체를 쓰고 있는 데다 자신의 생각에 빠져서 한 번 한 말을 또 하고 그 말을 또다시 강조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입니다.그런 그가 《반야심경》을 설명하겠다고 드니 한편으로는 호기심도 발동했지만 번역해야 하는 역자로서는 더럭 겁도 났습니다. 그러나 까다로운 문체에 담긴 그의 마음은 참 따뜻했습니다. 불교라는 것이 한없이 어렵기만 할뿐더러 머리 깎고 가사 입은 스님들의 전유물로만 여기던 사람들도 ‘그럼, 이 기회에 한번 불교 좀더 알아볼까?’ 하는 마음을 들게 만들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굳이 ..
나는 몰랐어 껍데기에 부딪힌게 더듬이었는지 날갯죽지였는지 지느러미였는지 잘려나갈 꼬리였는지 나는 몰랐어 누에가 될지 달팽이가 될지 피라미 두꺼비 부엉이……… 하늘소가 될지 에세이로 읽는 반야심경 히로사치야와의 산책 행복의 발견 히로 사치야 글 이미령 옮김히로 사치야일본 오사카 출생. 본명은 마쓰하라 요시히코. 도쿄대학교 인도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일찍부터 불교의 대중화를 위해 불교 교리를 실생활에 접목시키는 데 많은 관심을 가져온 불교 학자다. 그는 특유의 평이하고 유려한 문체와 불교에 대한 참신한 접근 방식으로 불교 교리를 쉬운 말로 풀어써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불교가 훌륭한 삶의 길잡이가 되도록 애써오고 있다. 그의 책들은 국내에도 다수 소개되었..
홈여시아사허정스님의 부처님을 따라 거닐며아찌라와띠강가에서 일어난 사건들기사승인 2018.05.23 12:27:33- 작게+ 크게공유사위성 가까이에 흐르고 있는 아찌라와띠강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수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나그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는 하룻밤 사이에 가족을 모두 잃고 미쳐버린 아낙네 빠따짜라(Patacara)의 이야기다.빠따짜라는 사핫티의 부유한 상인의 딸이었는데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하인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 당시 계급사회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임을 안 그들은 아찌라와띠강 건너로 도망쳐 자신들의 신분을 숨기고 살았다.이후 아이를 갖게 되어 배가 점점 불러오자 빠따짜라는 남편의 반대를 무릅쓰고 친정에 가서 아이를 낳고자했다. 그러나 아찌라와띠강가에서 아들을 낳게 되어 ..
美 보스턴지역의 한국 문화유산을 찾아서이상근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 2018-05-21 09:402017년 현재 국외 소재 문화유산 20개국 600여 기관 등에 소장 정부의 전수, 실태조사 한계 재외 교민, 유학생 참여 네트워크 형성 필요 대체적으로 한국관 규모 적고, 소장품 대비 전시율도 높지 않아보스톤 미술관의 한국전시실 모습, 사진 김정윤 전 세계 곳곳의 재외교민을 보유한 나라를 꼽으면 한국이 빠지지 않는다. 2017년 외교부의 재외동포현황 자료를 보면, 194개국에 7,430,659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2018년 유엔 가입국 191개국 중 한국과 수교를 맺지 않은 쿠바(33명), 마케도니아(15명), 시리아(2011년, 162명)에도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중앙아시아..
Daum블로그MY통합검색진흙속의연꽃평화의 등(燈)을 달고2018.05.22 22:11 진흙속의연꽃 카테고리국내성지순례기댓글4 평화의 등(燈)을 달고 한국인에게 부처님오신날은 어떤 의미일까? 빨간 날이기 때문에 단순히 하루 쉬는 날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종교인구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불자수는 7백만명 가량으로 전국민의 14%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부처님오신날은 전국적으로 쉬는 날입니다. 금년부터 공식적으로 부처님오신날 금년부터 공식명칭이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이전에는 석가탄신일이라 해서 기독교예수의 탄생일인 성탄절과 크게 차별화 되었습니다. 문재인정부들어서서 명칭을 부처님오신날로 공식적으로 정해져서 이전 명칭을 다시 사용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여전히 석가탄신일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
부처님 오신날, 올해는 아픈 사람들이 많은 날이구나! //
입력 : 2018-05-19 09:50 ㅣ 수정 : 2018-05-20 10:55 홍콩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 이연걸(56)의 수척해진 근황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연걸 근황 웨이보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 등은 최근 티베트 라싸 지역에 있는 사원 ‘대소사’를 방문한 이연걸의 모습을 공개했다. 라마교 신자인 이연걸은 종종 사원에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지난 3월만해도 이연걸은 옆에 스태프가 도와줘야 일어나는 모습이었다. 이날은 지난 3월보다 컨디션이 좋아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1980·90년대 액션 배우로 활약한 그는 2013년 갑상선기능항진증(그레이브스병)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과거 액션신 촬영 중 입은 부상으로 3급 장애 ..
사진은 내게 협박당했다고 고발했던 장소이다. 당시 그가 나를 맞이했던 자리에 그처럼 앉아서, 내가 그에게 말을 걸었던 자리에서 택시기사께서 찍어준 장면이다. 뒤에 선 나무는 그가 당시 장톱으로 가지치기 했다는 나무들김영태 씨와 소통을 하고 싶어 그의 집을 찾아 갔다. 그의 집에 도착하여 마당에 들어서니 집안에서 나오며 "밖으로 나가라!"고 내게 소리쳤다. 그래서 이야기 좀 하자고 했더니 마당 밖으로 내몰며 “진입로 바깥까지 나가서 택시에 가서 있으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택시를 타고 온 걸 어떻게 아느냐? 하고 물으니, "택시 타고 왔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화를 냈다. 놀려줄 마음으로 "내가 언제 택시 타고 왔다고 그랬습니까?"하고 대답 했다. 그리고는 그가 경찰에 무단침입으로 나를 신고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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