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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산악인들 경악케한 '히말라야 원정대' 사고 원인

https://www.insight.co.kr/news/184471

지난번 다쳤던 오른팔 침구치료 중에 영태에 의해 팔에 흐르는 기경맥 상에 꽂았던 침자리가 극심한 통증과 함께 팔이 굳는 느낌이었는데, 여전히 낫지않고 통증이 심하다.  이후 영태의 조율에 따라 통증 부위와 강약까지 변형시키며 통증을 강요한다.

끊임없는 사고로 세상이 편할 날이 없다. 

정의 김영태! 평화를 기대한다.

chosun.com 

김창호 히말라야 원정대 추락 사고 일지

입력 2018.10.13 19:00 | 수정 2018.10.13 21:29

구르자히말은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무리의 봉우리 중 하나다. 높이는 7193m로, 산 남쪽에는 3000m 이상의 대암벽이 있다. /조진수 사진작가 제공
10월 9일 

-김창호 대장이 이끄는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6명이 네팔 구르자히말산 해발 3500미터 지점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향함.

-최홍건 한국산악회 고문, 정준모 한국산악회 이사는 대원들과 별개로 트레킹 중 원정대원 격려차 베이스 캠프로 향하다 최 고문의 컨디션 난조로 최 고문만 해발 2620m에 있는 구르자카니 마을로 하산. 정준모 이사는 원정대에 합류, 11일 정오쯤 마을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 

10월 11일

-약속된 시간까지 정준모씨가 나타나지 않음. 최 전 회장이 이날 오후 내내 연락을 기다리다가 수색 인력을 꾸리기로 결정. 

10월 12일

-오전 6~7시쯤, 가이드와 마을주민 5~6명이 베이스캠프로 수색을 나갔다가 오후 5시30분쯤 마을로 귀환. 전언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쯤 베이스캠프 1km 아래 쪽 산기슭에서 현지인 1명의 시신을 발견. 

-베이스캠프 일대가 완전 파괴돼 있었음. 텐트와 의류, 장비가 곳곳에 널부러져 있었다고 함. 현지인들은 강력한 회오리바람과 돌풍 때문에 눈사태가 난 것 같다고 이야기. 베이스캠프 주변에 있는 큰 나무가 뿌리째 뽑혀 넘어져 있다고 함. 

10월 13일 

-오전 6시50분쯤 히말라야 등산과 트레킹을 시작하는 서쪽 출발점인 포카라에서 수색용 헬리콥터 출발. 

-공중에서 살펴본 결과, 육안으로 약 7명 정도가 베이스캠프에서 벗어난 급경사면에 누워 있었음. 경사가 급해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수준이었음. 2차 사고가 우려돼 큰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줄을 내려 시신 수습하기로 결정. 

좋아요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3/20181013017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