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8. 6. 4 16:14. 충주경찰서 경제범죄팀 담당 경찰관 면회.
원동기 면허에 대한 문의차 방문한 김에 지난번 <사기로 인한 상상센터 폐관사건>의 수사담당경찰관을 만나 큰 숙부의 사고 사진과 구당 김남수 선생의 침뜸교재 <경락경혈학>-정통침뜸연구소 간행.에 수록된 수양명 경근도를 보여주고, 빙의(최면에 의한 신경교란)에 따른 피해현상의 존재와 '최면현상' 임을 알린다. 그리고 당시 담당 경찰관의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팠던 현상에 대하여 확인한다. 지난 상상센터 폐관과 관련한 고발 건으로 진술차 방문시 빙의의 피해현상에 대하여 질문할 때, 담당 순경의 신체이상도 확인하였다. 그래서 빙의 증상 중의 하나임을 확인해 준 사실이 있다. 오늘 다시 물으니 기억하고 있다. 단지 당시는 피해현상으로 인식했는데 오늘은 원래 있었던 증상이라는 말로 바뀌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당시 나의 진술 때, 수행력이 담긴 이력까지 확인토록 재출해서 나의 자각력에 대한 이해가 있었고, 구두 진술시 교란에 의한 순간 기억의 한계가 있었던 것 외엔 정상적인 상황이었으며, 김영태의 정신병력에 대한 내용까지 구두와 필기로 진술을 했는데, 오늘 경찰관의 내게 대한 질문은 내가 정신착란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식의 교란이 진행된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