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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6. 11;35. 어머니가 매우 자아가 강하게 변해 이젠 일상적이라, 혼자 하시는 행위 뿐 아니라 말씀조차 쉽게 붙이지 못할 만큼 이기적인 생각과 사소한 물음에도 험한 댓구를 하신다.

김영태가 어머니를 점유하고 대신하는 자아를 이제는 고정시키다시피 하는 상황이다.

이 현상에 대한 메모는 그와의 내면 소통에 의해 적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비행을 통한 삶의 방식을 고치지 않고 일반화하겠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이는 제2차 대전의 패배 이후에도 식민지적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행위와 같다. 사람과 에 대한 그릇된 이해에 따라 변형시킨 '팔굉일우'(八紘一宇)의 신념 아래, 귀신에 빙의되어 유지하고 있는 일본의 군국주의자들처럼, 마법에 빠진 삐에로, 소꿉장난가의 행태인 것이다.

이 내용을 적는 중에 나의 머리 정수리 쪽 전정혈 쯤에서 기운이 좌우로 내리며 묶는다. 이렇게 시 때 없이 침해하는 그의 기운에 묶이면 고통스런 압박감과 함께 자유로운 사고를 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등도 중간쯤을 끊는 행위가 이어진다. 텔레파시에 의한 빙의 침해는 내면을 통해 이루어지는 식민지화 현상과 같으며 행위는 이토록 매우 무례하고 심각하다. 그러나 나의 다른 가족들이나 일상에서 침해를 당하는 여러 사람들은 신경(기경맥) 자각의 한계 때문에 자신이 빙의로 침해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체와 정신의 병이 들어가는 것이다. 어제도 문경 찻사발 축제에 가서 만난 도예가 들 중에 매우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면서도 단순히 두통 등의 증상정도로 알고 있는 것을 보고 왔다.

도서출판 바나리에서 펴낸 <지유 - 1- 시원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문화>에 실린 나의 스승 박현 님의 글 [소수민족의 전통의약 이야기 - 마오족 편, 천년의 의사 만년의 의약] 편에 보면, "마오족의 의학에서 또 하나의 특징은 병의 이름을 자신들의 생활습관 및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을 수 있는 것들로 짓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장경변(腸硬便)'두꺼비 증상' 이라 부르고, 폐렴을 일러 '날아다니는 나방 병'이라 하며, 곽란(癨亂)을 일러 '늙은 쥐 증상'이라 부른다. 무릎관절 홍종(紅腫)을 일러 '고양이머리증상'이라 하며, 자궁이탈을 일러 '늘어진 가지'라 부르고, 생쌀을 좋아해서 누렇게 뜬 병을 일러 '미황증'(米黃症)이라 한다."는 내용이 있다.

또한 "인체에서 일어나는 질병의 원인에 대해 마오족 의학은 두 가지 방면에서 설명하고 있다. 하나는 자연의 각종 변화와 관련짓는 설명방법이다. 사람과 자연의 관계는 아주 밀접해서 해와 달, 추위와 더위, 바람과 서리 등도 모두 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았다. 즉 자연적인 각 조건에 의해 풍독(風毒), 기독(氣毒), 수독(水毒), 한독(寒毒), 화독(火毒) 등이 다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다른 하나는 사람의 행위와 관련지어 병을 설명하는 방법이다. 음식과 음식의 부조화, 음식과 사람의 부조화, 뜻밖의 상해, 과로, 분별없는 성생활, 심리적 충격, 유전적 이상 등도 병의 중요한 원인으로 간주했던 것이다."는 표현도 있다.

이는 병의 원인과 모양이 신경 속을 지나는 기운의 현상과 신경의 움직임(변화)으로 인해 일어나는 세포와, 근육과, 힘줄과, 장부의 변화에 따른 신체의 모양을, 병증의 현상으로 단계적으로 이해하여, 두 가지 이상의 이름으로 부른다는 것을 뜻하며, 원인의 범위가 현대 과학으로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주변의 물리적인 현상 뿐 아니라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훨씬 광범위한 자연계의 변화와 사람 내부의 심리에 이르기까지 기운의 현상으로 적용하여 이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일상에서 단순하게 경험한 사례로, 기운의 막힘으로 고통스러울 때, 마오타이주 처럼 도수 높은 술 한 잔이 쉽게 풀어주는 것도, 술 속의 약성분을 약으로 하는 일반의 약이나 약술과 달리, 술 속에 함유된 강한 자체로 삿된 를 밀어내어 기의 운행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치료법이 되는 것도, 마오족의 병에 대한 이해가 의 현상에 바탕을 둔 근본적인 우수한 치료법임을 알 수 있으며, 3년여 전 곤지암의 리조트에서 청소 일을 할 때 김영태의 침해로 인해 심신이 극도의 한계에 이르렀을 때 같은 모양의 치료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차예사 특강 시간에 스승으로부터 배운, 대청태의방(大淸泰醫方)에 소개되어 있다는 반노환동차’(反老換童茶), 처방대로 철관음과 약재를 섞어 덖어 만들어 마셨을 때, 기경(氣經)에 감응하여 신체에서 생성되는 독기와 외부에서 강제 유입한 냉기를 외부로 강제 배출시켜 병증을 호전시킨 경우도 같은 사례에 속한다. 의술에 문외한으로 단지 기경맥에서 일어나는 느낌을 자각할 수 있는 정도의 몸을 갖춘 나로서는 보일러 배관 속의 공기를 배출하고 따뜻한 물만을 순환시킬 때 방이 따뜻하게 하는 것과 닮은 원리로 이해할 수 있었지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위의 질병의 증상과 증상을 이해하는 마음은 그 질병의 근본 원인을 중심으로 더 확장한 상태의 영역에서 판단하는 진단요령이며 이 질병들의 근원은 그에 대한 이해가 달라서 서로 다르게 이해할 뿐 본래는 한 존재인 귀(鬼, 헤르메스)가 빙의(憑依, 텔레파시)로 사람의 의식과 신경에 자신의 의식을 전이하여 기(氣)의 흐름과 순도와 농도 등을 달리하고 신경(神經)을 수축이나 위치 이동, 기경맥의 비정상 연결 등으로 몸의 상태를 조율, 조작하며 자연계의 현상이나 대기 등의 외부 기운,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따라 몸에서 비정상적인 장애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질병은 귀(鬼)김영태와 그의 족속들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질병으로 장애를 일으키며 사람 뿐 아니라 동식물에 이르기까지 전영역에 걸쳐 돌연변이를 일으켜 자신들이 일상에서 조물주처럼 조율하여 지배하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