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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겔리 카라초니 부다페스트 시장이 중앙정부의 푸단대 분교 건설 강행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건설 예정지 주변 도로명을 '프리 홍콩 거리' '위구르 순교자로'로 변경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2020.6.2 ATTILA KISBENEDEK/AFP via Getty Images/연합 [출처] 에포크타임스 한글판 - Kr.TheEpochTimes.com

시위 주최 측은 페이스북에 “집권당인 청년민주주의자연맹(피데스)이 중국의 독재를 헝가리에 들여오기 위해 헝가리 학생들의 기숙사와 미래를 팔아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게르겔리 카라초니 부다페스트 시장은 “푸단대는 중국 공산당에 충성을 맹세한 기관”이라는 점을 들어 캠퍼스 설립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게르겔리 시장은 “정부가 중국 공산당의 이념을 대표하는 대학을 유치해 헝가리의 납세자들에게 거액의 손해를 끼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거래에서 국가안보에 미칠 위험성을 봤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게르겔리 시장은 푸단대 건립 예정지 주변 도로 4곳의 명칭을 ‘프리 홍콩 거리’ ‘달라이 라마 거리’ 등으로 변경해, 정부의 푸단대 캠퍼스 강행에 맞대응하기도 했다. 거리 명칭은 모두 중국 공산당이 꺼리는 화제들이다. 

[출처] 에포크타임스 한글판 - Kr.TheEpoch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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