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意는 허망 분별식

haeoreum 2017. 12. 10. 13:01

의식의 끊김(단락)현상은 기경과 기로의 비정상 연결과 끊김 현상으로 생각된다이는 특정기로(기경과 기맥) 를 통하여 타인의 자아(존재성) 氣運으로 깃들었다가 나가는 것이다.

기운이 깃드는 경우 타자의 정체성이 그 사람의 신체를 침해하고 조율하며 마음을 움직이고 성품을 바꾼다이 현상을 겪는 사람은 원인을 알기 어려운 통증이나 병을 앓게 되며 정신적으로는 귀신 들었다거나 하는 빙의현상을 겪으며 생각하게 된다심하면 사람 신체의 메카니즘이 바뀌고 다른 성품이 되며 자아가 강하다’ ‘사람이 변했다는 등의 모습으로 바뀌며 특정 현상을 잘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소모적이고 자신의 본래성인 大我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성품으로부터 멀어진 삶을 살게 된다또한 감각적으로는 감각을 비정상적으로 활용하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자연스런 삶을 살지 못한다.

나의 경우 운전 중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잠이 들 때 주로 겪었는데 혼침에 가까운 심한 졸음과 함께 동반하며 매우 위험한 상황을 겪는다이때 몸에서 느끼는 것은 존재성()이 들었다가 빠지는 것 같은 현상을 느끼며 순간(짧게는 1~2의식이 끊기는데 극심한 졸음 때문에 차를 세우고 눈을 감으면 혼절하듯 잠에 빠지기도 한다자각력이 부족한 일반의 사람은 모르고 그냥 졸다가 깜박하거나 숨이 막히는 현상 등으로 느낀다.

어머니가 겪은 현상은 빙의로 침해하는 한 사람의 자아()가 이렇게 나와 서로 사유를 같이하는 중에 손오공의 분신체 같이 그의 또 다른 이기적인 자아가 어머니의 몸 안에서 움직이며 한편에서 위태로운 행위를 한다침해하는 사람의 이러한 행위는 같은 시간에 그 외의 또 다른 나의 가족 등에게도 빙의하여 위태롭게 하며 전체적으로는 정신과 육체뿐만 아니라 서로간의 관계와 소통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이처럼 타인에게 를 깃들이는 것은 이외에도 여러 가지 침해를 하게 되는데 김근태 선생의 예처럼 신체와 정신을 말과 행위를 통하여 고문하는데외부가 아닌 내부를 통하여 가해하는 강제적인 고문행위 이기도 하다김근태 선생의 22일간의 남영동 고문기록을 담은 박건웅의 만화 짐승의 시간을 보면 얼마나 비인간 적인 행위인지 알 수 있다.

는 느낌 중 하나이며 意識은 라는 느낌이 몸을 바탕으로 외부세계와 내부세계를 잇는 중요한 시공간성의 단계이다잘 활용하면 조화로운 삶을 살지만 지나치면 인생을 망치기도 한다지나치게 개발하여 타인을 침범하거나 해를 끼치는 무기가 되었다면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모르쇠로 암약 할 일이 아니다의지가 지나치게 확장하여 자페 속에서 정신적인 자아의 분열과 착란으로 인한 망상에 이르렀다면 심각한 정신병리 현상이므로 꼭 정리해야 한다미국의 마블시리즈에 나오는 돌연변이 초인들이나 설화 속의 마법사 그리고 신화 속의 아수라나 괴물의 초능력 현상도 같은 예인데일반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능력을 갖고 있지만수행 중의 게으름으로 인한 의 경계에 머무는 현상으로 이기적이고 차가운 성품의 한계로 인해 영웅의 역할을 하는 것은 영화나 만화에나 나오는 현상일 뿐이다.

.

현재 우리 사회 문제 중 교육부문에서 초등학교 5학년경이면 신체의 발달과 자아의 변화가 생겨나 과거의 중학생(14~16세 정도나이대의 변화시기가 2~3년 정도 당겨졌고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인해 성과 음주와 흡연 등의 감각적 경험에 노출되어 있다또한 행동과잉증후군과 같은 정신적인 부적응현상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감각계의 이상 현상과 의식과 심층의식(아뢰아식)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자의식(말라식)의 이상 현상이라 할 수 있다서구에서 말하는 80년대의 인디고 세대의 출현도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요즈음의 보통 아이들의 모습을 같은 맥락에서 이해 할 수 있다.

의식과 심층의식의 바른 소통으로 내외의 현실을 자연스런 감각을 통해 이루어야 하며현재 우리 사회의 다중’ ‘다원’ ‘융합’ 등의 말로 치장한 연구와 초현실적인 실행방안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다중과 다원 그리고 융합이 아닌 외부의식의 영역에서 조합하는 한계에 있다실질적인 융합은 내면의 심층의식(아뢰아식)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감각을 통하여 자의식의 한계에 매이지 않고 세계와 만나는 진정한 사유(노마드)를 해야 한다.

과거의 공부에서는 자연스런 행위였지만 지금의 전문적인 자기변혁은 명상 등의 종교적인 수행과 차와 순한 음식과 명상의 또 다른 방식인 자연스런 예술 활동 등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좋은 차는 술과 달리 마음이 자유로우면서도 격하지 않게 심층의식과 만나며 자각 하도록 돕는다또한 마음의 산책과 같은 드로잉 등의 예술행위는 심층의식을 활용하고 알아차리고 중도에 머물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슈타이너 교육을 경험한 선생님 몇 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인지론에 바탕을 두고 행하는 몇 가지 내용에서사람의 몸과 마음의 자연스런 발현으로 하는 학습행위들이 현재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방법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지금 분별식인 이 를 활용하여 소통하는 내면의 공간에서 경험하면서 지역에서 다중적인 사유로 문화기획과 공예를 하는 분도 심층의식에 바탕을 둔 화용언어를 사용하여 대중과 소통하는데 지금과 같은 타인의 로 인한 침해가 느껴져서 몇 번 말씀드린 적이 있다에 빠진 그 사람이 앵무새처럼 깃들어 대신하는 경우가 있어서 잘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기억과 사고의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정신의 힘이 있는 분이라 원하는 기억의 한계나 이전에 일어났던 사유의 수준에 못미치는 현상 등 스스로의 마음 움직임을 잘 살피면 침해당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기억과 의 전 영역에서 앵무새 같은 그의 침해로 분별식의 경계에서 사고하려니 실질적인 사유의 창고라 할 심층의식(아뢰야식)의 활용이 어렵고 글쓰기도 상징언어와 화용언어를 활용한 보다 산문을 쓰게 되고 상징보다는 현실의 영역에 대하여 쓰고 있다.

아래처럼 직접 만나거나 이메일과 전화문자 등을 통하여 설득과 협박에 가까운 말로 중지시키려 하지만 이 상황을 같이 자각하는 분들의 응시와 도움이 있는데도 고치려 하지 않는다.

망상에 빠져 허망한 분별로 인해 뇌신경을 감응하여 점유하고 기억과 사유를 같이하려는 상황은 타인의 사유와 삶을 초월의 경지에서 의 경계로 끌어내리고 한계 속에서 의 현상으로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다현실적 삶이 아닌 자기 안에 숨어서 행하는 범죄현상이므로 지금의 현상을 잠재의식 안에서 아집으로 풀려고 하지 말고외부로 현실화하고 치료와 함께 그간의 행위에 대한 사법의 판결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이 현상은 한 사람만의 현상이 아니라 집단의 문제이고 더 나아가 사회가 피해를 입는 사회의 병리현상이다피해를 입는 나와 또 다른 사람들만의 문제제기만으로 해결하기는 매우 힘든 현상이다왜냐하면 경찰 등의 공권력까지도 교묘한 심리교란으로 실질적 고발조차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관계된 분들과 이미 경험했거나 현상을 알아보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