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읽는 행위에 대한 김정락 박사의 해설과 현실
김정락 박사의 페이스북 원문
<그림을 읽는다는 것은>
그림을 글로 옮기는 일은 다른 사물이나 현상 그리고 관념을 설명하는 것보다 어렵고 까다롭다. 옛 그리스인들은 이런 행위를 '에크프라시스(ekphrasis)'라고 부르며 특별하게 취급하였다. 이 용어는 그래픽을 의미하거나 미술작품의 서사적 묘사를 뜻한다. 고대에는 어떤 사물이나 사람 또는 사건 등을 묘사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ek는 전치사로 out에 해당하며 phrasis는 speak란 의미다. 즉, 어떤 형상적인 것을 말(글)로 전용하여 표현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에크프라시스는 일반적으로 수사학의 한 영역으로 여겨졌으며, 특별히 예술의 매개로서 언어의 역할과 기능을 보여준다.
같은 맥락에서 고대 로마의 문인인 호라티우스는 “시는 그림처럼(ut pictura poesis)"이라는 명구를 남겼다. 에크프라시스를 통해 형상의 양태와 본질을 묘사하거나 서술하는 것은 혹은 관중 앞에서 그것을 말로 설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현대에 와서는 묘사적인 에세이나 시, 필름이나 사진까지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미술책은 미술에 관한 내용을 언어로 전달하는 에크프라시스의 모음이다. 그래서 텍스트의 주된 부분은 그림을 묘사하거나 그림의 내용을 분석하는 데에 할애된다. 또한 미술책은 작품을 언어와 도판으로 에크프라시스하는 이중적인 구조를 띤다. 그래서 미술책은 간혹 가상의 미술관이나 전시회로 간주되기도 한다. 나의 페북 글도 그렇다.
미술을 기술하는 역사 속에서 에크프라시스는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았다. 가장 큰 원인은 시각적인 제재를 언어로 완벽하게 구(재)현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언어로 옮겨진 예술작품이 실제보다 더 감동을 줄 수는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미술작품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어디든 있지만, 보고 싶은 미술작품은 특정지역에 있으며, 때론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에크프라시스는 시공의 한계를 넘어서 독자에게(혹은 관중에게) 미술에 대한 설명을 대리한다. 에크프라시스는 고대의 서사시에서부터 존재했던 미술에 대한 묘사 기술이었고, 지금까지도 양식과 형식을 달리하면서 이어져 왔다. 미술책을 쓰는 일이나 그것을 읽는 일은 바로 에크프라시스를 소통하고 공유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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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악마가 뇌 속에 숨어들어 반야지혜가 빛으로 내려와 소마의 물에 어린 달을 욕망의 근원인 호기심으로 물으니
Eq(이크)하며 물러나서 보이는 것을 사유해서 말하는 ’당나귀‘현상 입니다.
상징주의 그림인 눈이 가려져 소리를 듣고 말하는 현상, 티베트의 위대한 요기 밀라레빠의 십만송을 할 때 자신의 유로 소에서 악마의 침해때문에 가시풀이라는 신경 중독을 겪으며 자신의 반야 세계의 모습-그림-을 보지못하여 소리로 듣고 우주 법리를 노래한 사실이 있습니다. 예수도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그랬고 내가 직접 현재 겪습니다. 사실은 악마인 헤르메스가 기억을 독점하고 아프로디테를 비너스 상태에 연금하고 사유를 마비시키고 비너스의 지혜를 훔쳐 자신의 반야 세계의 모양을 알려주는 것인 양 하려고 사람들의 기억과 사유를 독점 동시 세뇌 사유하니 마취 상태에서 마비된 사유로 무지할 때 ‘도‘ 영역에 ’슨(선)’ ’트’인 사람 이 한 걸음 물러난 듯 전체를 통찰하여 안내하는 사건의 연기법 이지요.
헤르메스의 요망한 간음 중에 아 폴 로의 눈이 가려진 사랑이 맹 목 적 인 것도 이 현상 입니다.
반야 세계의 율려를 소리로 부르는 밀라레빠의 노래 입니다.
’성화’를 우리말로 풀며 ‘소리와 (구경 열반의 조화로운) 꽃’, ‘소리와 그림(‘그리’)’ 입니다.
https://youtu.be/dSCLP72jOZI?si=qR-3V1uiGy8fPFHX
오늘 내 타임라인에 내가 악마한테 침해당하는 지금의 ‘프리마베라’를 말과 사진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우리 사회가 시로 노래하고 그림으로 그려 현실에 보이는 행위를 할 때 우리 인류가 의식 내부에 비너스로 연금당한 채 헤르메스에게서 겪는 학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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