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손석희 "음해가 식은 죽 먹기 된 세상..합의나 선처 없다"
"폭주하는 지라시 속에서 살아남은 배우의 일갈이 처연" 손석희 JTBC 사장(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폭행, 협박, 배임 의혹에 휘말린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5일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다"며 법적 대응 방침과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했다.손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얼마간의 해프닝으로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너무나 당황스러운 소문의 상처"라며 "누군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몇십몇백 단계의 가공을 거쳐 가며 퍼져나갔고 대중의 호기심과 관음증은 이를 퍼뜨리는 동력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인터넷도 없고 SNS도 없었으며 휴대전화는 물론 삐삐도 없던 그 옛날에도 단지 세 사람이 마음먹으면 누군가를 살인자로 만들었는데 카카오톡이든 유튜브든 널린 게 무기이니 이 정도의 음해야 식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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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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