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談. 나비의 꿈
대각국사 의천의 천 년 전 마음 속 하늘을 그립니다. 멀리 영국에서 아픈 몸을 호소하면서 도 밝은 마음을 나누려는 이가 있습니다. 오래 전 전주 차예관에서 준 목화 송이의 무게를 재어본 저울입니다. 구름같이 씨를 감싸고 있다가 비우고 난 하얀 마음이 근본의 무게 1g 이었습니다. 스승의 마음이 아픈 이를 어루만집니다. 스승의 마음은 하늘이고 사람들의 아픔을 가엽게 여기어 히말라야의 서쪽 샹숭에서 동쪽 이우로 와서 차가 된 아리의 마음입니다. 재작년 모과입니다. 모과는 세상을 담은 또 하나의 세계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빛깔은 변해도 향은 점점 순수해져 갑니다. 마치 나비가 든 고치처럼 령을 바꾸어 가며 성숙해지고 새로움으로 자연을 비단으로 펼쳐내는 나비의 마음이며 오래된 미래입니다. 나비의..
카테고리 없음
2018. 8. 30. 06:0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고타마 아무 대덕 정진웅
- 가스라이팅
- 구경 열반
- 정산
- 아라가비 박현
- 김영태
- 정진웅
- 김도일
- 울다마 서해진
- 흉노 박현
- 악마
- 오천 정씨
- 상상센타 고마
- 현재
- 달라이 라마
- 에포크 타임스
- 흉노
- 전체주의 범죄
- 지유명차
- 박현
- 흉노족
- 서해진
- 바나리
- 여래
- 영해 박씨
- 오이디푸스
- 김종훈
- 빙의
- 도날드 J. 트럼프
- 전체주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