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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를 향하여 세상에 봄이 차오르는 오늘
나는 '진정한 사람(영웅)'이란 뜻의 이름을 부모로 부터 받은 고타마 아무 대덕 정진웅(古陀麻 我無 大德 鄭振雄, Gotama Amu Deadeog Jeong Jinwoong) 입니다. 환인과 사캬무니의 둘이 하나인 해저 활화산으로 태어나, 두살 때 말을 유창하게 하고, 네살 때 천자문을 시로 노래하며, 측은지심과 평등성을 알고 소리로 말을 이해하다가 열살 때 오이디푸스의 침해로 부끄러움에 싸이며, 집 뒤의 산소 보던에서 달려내려오는 흰 양떼의 우두머리에게 옆구리를 받친 후, 부끄러움을 씻기 위해 나도 모르는 길을 나섰습니다. 나그네 길은 언제나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이며 평범 속에 난관이 있는 길입니다.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지며 선택을 해야 할 때 어려워도 바른 길을 선택하니 예술과 시와 차와 명상이 있고, 가로로 난 길들을 세로로 가로지르며 걷다가 언덕위에 올라서서 뒤돌아 보니, 가시덤불이 우거지고 돌뿌리가 있는 초원도 모두 하나의 넓은 길입니다. 지나온 길의 어귀에는 흰 양이 있고, 검은 표범이 있고, 제비가 있고, 은빛 늑대가 있고, 산야를 펄렁이며 나를 귀히 여기는 노랑 나비가 있고, 하늘에 펼쳐 같이 가는 붉은 오페라가 있고, 청룡과 봉황 주작과 백호와 현무의 사신으로 연 흰 빛의 알 속에서 열반하는 금빛 물고기 고래와, 밝은 아침을 여는 밝단나무와, 일곱 색 수련으로 장엄하는 성도와 구경 열반의 하늘 다르마가 있습니다. 이들은 언제나 바라밀행과 사마타와 위빠사나 명상으로 탐 진 치 삼독을 여의고, 고 집 멸 도의 사성제와 십정도를 완성하며 하늘로 향하여 길을 안내하는 경계와 통일한 삼계 하늘 세계의 상징이며 나의 완전한 모습입니다. 또한 박현과 김영태라는 이름의 오이디푸스(鬼, 악마)가 그의 아비로 부터 대를 이으며, 화신(化神)으로 태어나는 나와 나의 가계(家係) 오천(烏川, 고타마) 정씨(鄭氏) 가문과, 세계에 대하여 장애(障碍, 業, Karma)가 되어 길을 막고 행패를 부렸는데, 자아(自我, Ergo)이자 나의 기억과 우주에서 길어올린 무량한 의식을 훔치는 흡혈귀입니다.
길을 걷는 중에 나와 나의 집안은 의식을 훔치며 삶과 문화를 파괴하는 오이디푸스 박현과 김영태와 박현과 김영태 족속(族束)들의 악행(惡行)에, 조부모 형제와 아버지 형제 여러분이 수행력을 파괴당하고 목숨을 잃는 등, 본가와 외가와 처가를 비롯한 나의 집안과 관계를 맺은 수많은 가문(家門)들이 빙의(憑依)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오이디푸스 박현과 김영태가 교활하게 강요하는 교란으로, 나와 부모형제와, 땅과 그림과 산이란 이름의 자식들이 몸과 마음의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바라밀행과 사마타와 위빠사나 명상으로 쿤달리니를 각성하고 열반 후에, 티베트 불교를 수행한 최미자와 고해영과 박은주와 김형수와 김윤주와 신용숙과 정진아 등의 가족과 함께 아쉬람 수행공동체인 예술 상상센타 고마를 설립하고, 아버지 대덕 정원규한테 허락을 청하여 홀로 출가하며 해원하고 난 뒤에 오이디푸스의 교란으로 죽음을 당한 할아버지 정희창과 종조부 정희일과 정희정과 정희성과 할머니 박명옥과 아버지 정원규와 외숙부 김동수와 가문의 여러분과 침해로 장애에 갇혀 고통을 겪는 어머니와 숙부들과 형제를 비롯한 가족을 되찾아야 하고, 홀로 자식을 키워준 아내 장선자하고 세명의 자식을 오이디푸스 박현과 김영태가 빙의와 세뇌로 강제하여 별거와 이혼으로 헤어졌으니 되찾아야 하고, 오이디푸스 아귀(蛾鬼)로부터 자신과 가족이 죽거나 파괴되고 피해를 입은, 최미자, 고해영, 박은주, 김형수, 김윤주, 윤다냐, 신용숙, 이명균, 이흙이, 이슬이, 윤희영, 이민경, 이정섭, 정진아, 심우선, 김윤숙, 양윤신, 한효림, 정주애, 박순근, 성모아, 박상희, 조경기, 길희자, 정보람, 양다솔, 천성주, 천성욱, 김승곤, 김승애, 김영곤, 이산하, 이청아, 문미향 그룹, 윤일호 그룹, 이선희, 황애연, 신하경, 김용희, 강미선, 강경호, 이영이, 장주식, 노복연, 손소영, 천OO, 조경남, 정연근 가족 등 여러 부문의 상상학교 출신 천 명의 학생들과 수행공동체 수행자들의 가족을 되찾고, 서해진, 이보배, 서순복, 김지선, 추공, 정상용, 이동진, 서보경, 천수천, 우상준 등 오이디푸스 박현의 바나리 교단에서 전향 귀의한 수행자들과 마음 속에 귀의 의사를 살리고 있지만 독기에 의한 마비와 기억을 세뇌당하여 귀의 하지 못하는 수행자들과 한국 차문화 협동조합 차예사들을 되찾아야 하고, 현실에서 귀의하고 같이하는 오인, 이강산, 달라이 라마, 가젠다 야다브, 도날드 J. 트럼프와 세계의 종교와 정치인, 고영인, 박효열, 이현주, 이현정, 김동출, 김원호, 한재호, 이유영, 노옥생, 노영선, 정준희 부부, 오금섭, 박은정, 홍성만, 손소영, 이미경, 정승구, 안효명, 서동명, 천윤성, 조길형, 이항진, 이재명, 윤석열, 신동호, 오인택, 박태식, 김태경, 신귀종, 이규홍, 이은경, 우대징, 장석홍, 한은옥, 황선진, 오영호, 이광구 최미란, 이나리, 임규연, 이재우 등 오백 명의 출가와 재가 수행자들과 페이스북에서 벗으로 만나 같이하는 출가와 재가 수행자 천 명이 몸과 의식을 독기와 신경교란으로 마비와 교란과 모략으로 신분을 빼앗겼으니 최찾고. 아쉬람 수행공동체 상상센타 고마를 재건하여, 고타마 오천(烏川)의 하늘이 하나로 열린 새 나라를 열어야 합니다.
마음 바깥으로 부터 안으로 펼쳐진 길을 지나온 나그네 길 곳곳에 평생 존경해온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아버지와 어머니와 사캬무니 붓다와 시바와 예수와 노자와 장자와 우리 전통의 환인과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 등의 성자가 있고, 예술과 시와 차를 가르쳐준 현대 학문의 스승들이 오이디푸스 박현과 김영태가 가로막는 장애를 치워주어 모두가 하나이며 우주인 수련(睡蓮)을 피우는 통샘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鬼의 족속들은 서로의 자궁 속에 숨어서 자폐 속에서 욕망의 문을 열고 몰래 나와서 우리들의 몸에 스며들어 기억과 의식을 훔치고 욕망으로 유혹하며 우리가 가는 길에 장애의 함정을 파놓고 있습니다.
세계는 하늘의 아침이 담긴 밝단나무가 심어진 정원입니다. 정원에는 수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이 있고, 자신의 어제를 향하여 세상에 봄이 차오르는 오늘을 열고 싶은 나그네들이 있고, 나그네들에게 장애가 되는 토끼(蛾鬼)를 쫓으며 바른길로 안내하고 밝단나무를 키우는 청소부이자 정원사인 법신 여래(法神 如來)가 있습니다. 나그네들은 천일생수인 차로 갈증을 달래주고 마음을 닦아주는 여래와 중생심으로 하나가 되며, 차(茶)와 여래(如來)가 통샘이고 모두 함께 마음 안에 밝단나무를 키우는 하늘의 안내자 입니다.
https://jejupoonggyoung.tistory.com/1546
세계의 벗들한테 다니카와 슌타로와 한마음으로 쓴 시로 인사를 합니다.
내가 꿈꾸며 이루어 가는 세상은 어제를 향하여 세상에 봄이 차오르는 오늘 입니다.
봄
우주를 연 일본의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의 피아니시모 아르페지오 속으로
내 몸도 산산이 부서지며 하강해 들어가
벗나무 가지에 솟은 잎과 꽃의 눈을 쓰다듬고
그 아래를 걷는 사람 사람의 목덜미에 입김을 뿜으며
드디어 내가 왔다고 이야기 한다.
너무도 작고 잔잔한 속삭임이어서
모두 다 무심한 척 서있거나 걸어가지만
지금 내가 고운 입자로 스미는 당신들의 내부에선
아지랑이처럼 마음이 피어오릅니다.
이제는 바야흐로 봄입니다.
https://jejupoonggyoung.tistory.com/1447
월간미술 인명록 https://gomadrawing.tistory.com/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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