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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문화(家系文化)는 한 집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문화이며 세계의 문화로서 귀()에 의해 변질된 경우, 꺼풀인 의(--)또는 자아(에고)를 벗어내며, 조상으로부터 후손으로 향하는 신경(神經, 氣路)의 변질되어 낡은 부분을 끊으며 닦음(修行)을 통한 복본의 새 삶으로 다시 연결하여 복원하는 살림이다.

이 여행의 길 신경(神經)에서 만나는 길을 안내하는 존재가 스승이며, 스승은 세계(世界)가 화현(化現)한 존재(, 佛陀)이다.

그러므로 사람과 불타(佛陀)와 신()과 세계(世界)와 우주(宇宙)는 화현(化現)하는 동일체(同一體) 인데, () 헤르메스는 신경(神經)에 비수(匕首)를 꽂는 반역자 이다.

 

신경(神經)은 사람의 안과 밖으로 통하는 기()의 길, 기로(氣路).

 

() 헤르메스(가짜 )는 정신(精神) 없이 떠돌며 의식(意識)을 구걸하고 훔치는 거지이며 도둑이고, 마술(魔術)로 잔재주를 부리는 비에로 광대이며, 비에로 광대는 과거생(過去生)의 욕망을 끊지 못하고 에로스 단계의 의식(意識)만으로 태어나 자신의 본성(本性)을 모르기에, 사람이 곧 신()의 현현(顯現)인데 반하여, 자아(에고)를 분열하고 착란하여 그 자의식(自意識)으로 사람을 현혹하고 조율하며 신()의 흉내를 낸다,

()는 세상을 세계로부터 분리하는 가짜(魔法)의 비현실 세계를 만들며, 그 안에서 가짜 신통력(神通力)인 마술(魔術)로 잔재주를 부리며, 집 없이 떠돌며 구걸하는, 비에로(광대)이며 집시(거지)이다.

현대에는 비에로의 잔재주가 대중의 영역에서 행해지니 그들을 모방한 사람들이 연예인(演藝人)이란 이름으로 예술의 영역으로 편입 되었다.

 

이들의 행각 때문에 끊긴 문화를 다시 살리는 복본의 과정을 초월의 경계에서 부르는 노래와 시와 춤으로 교훈으로 전하는 것이 오페라(붉게 펼쳐지는 초월의 하늘)와 창극(唱劇)이며, 연희(演戱), 연극(演劇), 영화(映畵)이다.

그러나 현대의 시와 노래와 춤과 연극과 영화와 만화 등의 연원이 초월의 현실에서 시작한 것이지만, 지금 세상이 헤르메스의 방해 때문에 초월의 정신영역인 형이상의 영역을 놓친 세상이므로, 본래의 세계를 다시 꿈꾸기 위하여 행한다면, 초월의 세상을 다시 복원하는 공인, 선비로 사는 것이 바람직한 마음이며 삶이다.

 

질병(疾病)은 귀()가 자신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몸 암의 신경(神經)이 환란에 빠지는데, ()를 비정상의 행위로 활용할 때, 빙의(憑依)를 통해 사람(神性을 갖춘 존재)들에게 (神性이 없는 존재), 진짜에게 가짜가 자신들의 원죄를 떠넘기느라 독기(毒氣)와 냉기(冷氣)의 흐름을 교란하고 조율하여 강요하는 행위이다.

 

다음은 내가 특정 상황에서 꾼 꿈의 의식 상태를 표현한 내용인데, 20여 년이 흐른 지금 20 년 전의 꿈을 표현한 시(), 이후 10 년이 흐른 십여 년 전의 꿈을 그 때 표현한 시(), 10 년이 더 흐른 지금, 1963년에 화신(化)으로 태어난 나와 1964년에 귀()로 태어나 내게 빙의(憑依)로 전이하여 기생해온 김영태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시() 이다.

 

도쿄에 있는 계선 兄의 사진 스튜디오 마룻바닥에서 잠시 잠들었을 때

할아버지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를 데리고 가던 문 밖 암흑의 허공은

제피로스에게 겁탈당한 클로리스가 플로라로 변화하듯

영태에게 사로잡혀 있지 말라는 죽음에 대한 경고이며,

의식意識으로만 이루어진 鬼의 존재

지옥에서 온 비수 헤르메스 영태에게

自神*이 있는 지옥地獄으로 돌아가라는 또 하나의 경고였지

 

부론浮論에서 했던 칼이 상자로 변한다는 말은 나의 말이며

영태의 자조(自嘲)였구나

 

 

自神*은 본성(本性)의 다른 표현 (2019. 6. 19)

 

포파의 상자*

 

 

 

포파가 상자를 만들던 칼이 내 속으로 들어와 작은 상자로 변해 있다 상자는 해가 지는 순간이면 손잡이 없는 비수로 얇아지며 예리하게 날이 선다 그는 긴 잠을 용인하지 않고 두부 같은 立方의 검은 잠 속에 숨어 있다가 새들도 깨어나지 않은 새벽에 나의 모든 생각을 품은 채 잠을 가르며 나온다 내일, 나는 그것을 고향의 작은 늪에 던질 것인데 그것은 한없는 어둠을 비집고 시간을 자르며 들어가 두무소로 떠올라 여목櫔木**의 노란 꽃으로 피어날 것이다 두무소 오십 리 아래 부론에서 만두를 먹는데 포파의 칼이 다져낸 나의 생각과 만두 맛이 닮았다고 백라녀가 이야기하는 사이, 식당 문 밖에서 칼이 작은 상자로 변하며 입을 열고 있다

 

 

 

 

*유고슬라비아의 시인 바스코 포파의 시 “작은 상자”를 인용.

**산해경 속 中山經에 나오는 식물. 歷兒山에 자라는 식물로 줄기는 네모나며 잎은 동그랗고 푸르다. 화려한 노란 꽃이 피고 가느다란 털이 나 있으며 열매는 멀구슬 나무 열매와 비슷하다. 사람이 이 열매를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져서 잘 잊어버리는 법이 없다고 한다.

 

(2009. 12. 10)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빙의(憑依) 행위에 따라 겪는 피해 현상 2019. 6. 20

, 트라우마, 골격 왜곡으로 오는 치열의 부정교합과 왜소한 용모, 가슴(흉곽)의 발달한계로 오는 새가슴과 등뼈 굴곡과 비정상 체형, 기억 및 의식 점유에 따른 특정분야 미숙 또는 지적(知的) 활동의 한계, 신체의 성장 발달의 한계, 어지럼증, 말더듬, 우유부단함, 신경 조율에 따른 마비()증세, 야뇨증, 몽유병, 고정관념, 편집증, 자위행위 및 이상 성()행위, 가학 및 피학증세, 따돌리는 마음과 현상, 따돌림에 굴종하는 마음과 현상(당당한 대응이 불가능한 것은 의식 조율에 따른 것), 자아(意識)의 분열에 따른 이중적인 성격, 자살 충동 및 자살, 갑상선 증상, 과잉행동징후, 아토피 등의 질병과 각종 폭력 현상.

빙의(憑依)로 세상의 의식(意識)과 형상(形象)이 변질되었다. ()와 의식(意識)의 매··

 

()의 의식(意識) 스스로 빙의(憑依)한 자아도취 상태에서 타자인 사람이나 짐승 등에 전이한 의식 상태에서, 그 트기(잡종, 돌연변이)의 의식(근성)을 따르면서 생기는 현상이 아··라이며, 아수라를 넘어 귀()의 근성을 쫓으며 생기는 마귀와 악령의 의식과 현상과 사··코 패스

 

일상에서 쓰는 욕설 [··] 에 대하여

짐승에 빙의(憑依)하여 의식(意識)을 전이(轉移)한 상태에서 태어나서, 짐승에 전이(轉移)한 의식(意識) 상태에서 짐승과 교접하며, 그 트기(잡종, 돌연변이)의 의식(根性근성)을 따르면서 생기는 현상인 아··라 를 넘어 귀()의 의식(根性)을 쫓으며 생기는 마귀(魔鬼), 악령(惡靈)의 의식과 현상 등의 사이코패스 현상이, 코요테가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생물과 교접한다고 인디언들이 교훈으로 전하듯, 의식전이(意識轉移)를 통해 스스로 의식을 왜곡하고, 사람들에게 빙의(憑依, 意識轉移)로 신경(神經)을 점유하여 조율(調律), 교란(攪亂)하며 도착(倒着)된 성행위(性行爲), 폭력(暴力)과 고문(拷問) 등을 강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