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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으로 자폐 속에서 의식을 분열하고 착란하여 수많은 자의식을 타인의 의식에 전이하여 침입한 뒤, 점유하는 것을 빙의(憑依)라고 하며, 김영태가 이와 같은 상태의 의식으로 태어나 살아오다가, 스승 아라가비님을 찾아 왔을 때 기운을 충만(증강)하여 착란한 자의식을 분열하기 이전 상태로 만들 수 있게 해서 보낸 후, 자폐상태의 자신의 바깥으로 나와 현실적인 사람으로 삶을 살게 해 주셨다. 그러나 김영태는 이후에 현실의 삶을 발효와 신화연구 등을 하고 살면서, 다시 자신의 의식 내부로 들어가 분열하고 착란한 자의식을, 다시 타인에게 전이하고 침입하여 점유한 상태에서, 그 사람들의 기억과 의식을 빼앗아 훔쳐 쓰는 생활을, 자신과 자기 가계의 구성원들에게 동시에 활용하며 살고 있다.

이 삶이 귀()가 되어 사람과 세계(사회)의 의식을 마법으로 마취와 중독으로 병들이며 사는, 반사회적인 성격장애, 사이코패스의 삶이며, 세계 전체를 식민화하는 반역행위 쿠데타 이다.

그러므로 헤르메스의 쿠데타와 독재에 점유되어 마법으로 마취되어 파괴되고 얼어붙은, 차갑고 배타적인 의식의 돌연변이 사회를 되찾는 것은, 내부의 혁명인 복본(複本, 닦음을 통한 초월)과 외부의 혁명인 상부상조의 따뜻하고 조화로운 마음으로 하는 중생심(衆生心)의 삶이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