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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내면에 하늘이 있다. 하늘인 세계를 열 때 연꽃이 피어난다. 물고기는 눈을 감지 않으므로 스스로를 깨치려고 공부하는 사람의 상징이다. 스승께서 운남의 노인에게서 물 한 대접을 받아 드시고 천일생수(天一生水)라고 하셨는데  오늘 스승께서 전해 주시는 차(茶)가 바로 하늘이 주시는 밝은 기운인 천일생수(天一生水)인 것이다. 

하늘과 땅과 사람의 몸에는 기()가 흐르는 길인 신경(神經)이 연결하며 펼쳐져 있다. 그러므로 하늘 안에는 별들이 그 기운을 연결하며 살아가고 별에는 사람이 기운을 연결하며 살아간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과 사람은 바른 길로 기()가 흐를 때 조화롭다. 사람 몸의 체액과 독기를 강제로 교란하는 것은 살아 있는 존재인 땅의 용암과 원유를 샘과 강에 솟게 하고 흐르게 하는 것과 같다. 또한 사람이 마음을 이루는 기운을 잘못 써서 땅과 대지의 기운을 교란하면 땅이 황폐해지고 공기가 교란되어 흐른다.

미세먼지는 사람의 의식이 교란해서 현상이지만 독성이 크지 않고, 오히려 미세먼지로 생긴다는 병증은 사람 몸 안의 독기(毒氣)를 교란해서 생기는 질병이 본래 원인으로 헤르메스가 현상과 의식을 교란해서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과일 등 특정 음식이나 자연물의 알레르기로 판명하는 병증은 과일을 먹을 때 헤르메스가 강요해서 생긴 현상을 질병으로 판단하니, 실제로는 헤르메스를 달래는 행위로 약을 쓰면서 고친다고 하는 것이다. 질병(疾病)이란 본래 헤르메스의 악행(惡行)이 사람 몸에서 일어나는 불의(不意)의 현상이므로 예전에도 병을 고치는 방법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바깥에 나가기를 꺼리고, 과일 먹기를 두려워하며, 바깥에 나갈 때 의연하게 드러내야 할 자신의 정체성인 얼이 드러나는 신체 부위인 얼굴을 복면으로 가리고 다니는 이상한 현상을 보이는데, 이 또한 헤르메스가 의식을 교란하며 생긴 신종 조현병이다.

()는 기()의 음료이다. 그래서 차()를 일러 하늘의 기운(氣運)이라고도 부른다. 몸 안에 흐르는 독기(毒氣)는 차() 중에 보이차와 같은 뜨거운 발효차가 잘 배출해 주니 맥주를 마시듯 일정량을 자연스럽게 마시는 것이 좋고, 잘 느끼되 감각에 집착해서 욕망에 빠지지 않아서 중도에 마음을 머물게 해야 한다. 만일 뜨거운 발효차를 마실 때 뜨거워서 입술에 대기도 힘들다면 헤르메스가 몸의 냉기를 입술 주변의 신경으로 몰아 놓아서 생기는 현상이며 어렵더라도 홀짝이며 마시다 보면 나중에는 어린아이조차도 뜨거운 차를 시원하게 잘 마시며 차갑지 않은 성품의 밝은 사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