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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구당 김남수 선생의 <경락경혈학>에서 발췌

작년 9월 스쿠터에서 넘어져 다쳤던 오른팔 상박의 근육통 치료 이후 김영태가 교란해서 오른팔 기경의 통증과 어깨의 마비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2019217일 현재 교통사고 당시의 근육통은 모두 치료되었으나, 김영태가 기경의 혈을 누르고 푸는 일상적인 교란을 통하여 장애현상을 강요하므로, 일상적으로 어깨를 펴기 힘들고 글씨를 쓰는 등의 손과 팔 동작에 곤란을 겪는다. 하지만, 김영태가 강요하는 대로 육체를 쓰는 일을 조금 할 때는 일시적으로 풀어주므로 통증이 풀렸다가 일이 끝나면 다시 경직시켜서 잠자는 중에도 극심한 신경통으로 고통스럽다. 이 상황이 더 장기화되면 수태양소장경을 따라 왼쪽 견갑골의 천종혈로 끌어올려져 마치 뱀이 꾸불거리듯 하는 현상으로 있다가 좌우 어깨를 따라 팔로 연결되어 강요되는 독기로 근육이 굳으며 등의 만성통증과 몸 일부가 마비의 장애가 될 수도 있겠다. 또한 역류하여 신체 상부를 오염시켰던 독기와 체액 등을 손으로 고이게 하면 살이 트고 갈라지며 관절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어머니의 머리부위를 교란한 기경이 아직도 복원되지 않은 채로, 김영태가 침해하는 행위를 일련의 구조조정 과정으로 강제하면서 복원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교란된 기경(신경)을 복원하지 않고, 심지어 스승 아라가비 님께서 활인선법을 통하여 사회 전체적으로 동시에 복원하시려는 계획조차 무시하며, 김영태 자신이 의식을 점유하여 조율하면서, 실제로는 의식을 빼앗은 채 조종하는 조현병 현상인데도, 어머니 스스로 하는 것이라며 호도한다. 이와 같은 의식교란에 의한 조현병일 때는 사고력과 판단력 등 감각이 상당히 저하된 채로 살며, 오로지 헤르메스인 김영태가 허용하는 정도에서 사고하며 사는 것이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이와 같은 침해에 따라 신체의 마비 증상으로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자주 본다. 최근 내가 사는 도시의 정신건강 관련기관의 전문가를 만나 헤르메스의 빙의에 따른 조현병 현상에 대하여 상의를 했다. 현재 우리나라 정신의학계 전체의 의견은 아닐 수 있겠지만, 일반 정신의학계에서는 조현병을 이와 같은 타의에 의한 교란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상에 대한 판단을 환자의 몸과 의식에서 일어나는 자율신경의 혼란으로 일어나는 질병정도로 이해하고, 사법기관이나 법조계에서는 자신들조차 교란에 따라 현실을 놓치면서도, '빙의'라는 명칭만으로도 신비에 빠진 정도로 아예 외면하는 상황이니 사회가 스스로 변혁하려면 심각한 부작용을 치르고 난 후에나 알 수 있을 지경이다. 좀 더 심층의 의식까지 통찰하며 정신을 분석하는 전문기관이나 학자, 의사 등 전문가의 참여와, 자치단체와 같은 단위 도시마다 행정, 의료, 법조, 경찰 등 지역의 안전에 필요한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단속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