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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에서 <불후의 명곡>을 보고 계시는 어머니,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요와 경쟁프로그램을 좋아할만큼 현대화한 노인이 아니다.

2018. 12. 28 ~ 12. 29 스승을 뵈러 한국문화정품관에 갔다가 나와 근처에 있는 금강신문사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서울교육박물관에 들러 기고했던 그림과 내년도 달력을 받고, 예술상상 프로그램에 대하여 미술관 담당자와 통화 후. 자리를 비운 박물관 학예사에게 메모를 남기고, 근처에 있는 종조부 댁에 들러 종조모께 인사를 한다. 평온한 일상들이지만 곳곳에서 김영태의 의식 교란으로 비껴가는 걸 느낀다.

종조부가 돌아가시고 종조모만 계신 집에는 작은 개가 대문 앞에서 시끄럽게 짖다가 여러 번 초인종 소리에, 종조모 댁을 도와주시던 종조모의 여동생인 이모할머니께서 나와 대문을 열어주시며 반가워하신다. 방으로 들어가니 할머니 혼자 계시는데 관자놀이의 기로를 김영태가 방금 각성 시킨 것이 역력하다. 견해를 좁게 만드는 행위로 독기로 밀어 올려서 근처 피부가 약간 붉게 번들거린다.

종조부는 친척인 신익희 선생께서 당시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라는 권유를 받을 정도로 정신과 신체가 건강한 분이었다. 노인이 되어서도 항상 일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몇 년 동안 안뵙다가 최근 들어 뵈었을 때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한 상태에서 막걸리를 드시며 소변이 정상이 아닌 채로 일하시는 작은 가게에서 할머니와 함께 계셨다. 매일 술을 잡수셨지만, 실제로는 간의 작용을 강제해서 생긴 눈의 변화인 것이다. 그리고 몇 개월 뒤 지난 여름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장사를 치르러 가니 3개월 동안 누워 계셨는데 등에 욕창으로 썩어들어가며 돌아가셨다고 했다. 스승께서 영태의 의식을 같이 하시며 영태의 강제 침해로 인해 장부의 독기를 강요하여 일어난 죽음이라고 하셨다. 장례식에 참여했던 둘째 종조부와 셋째 종조부 댁 당고모들과 고모부들도 심각하게 신체의 신경이 교란되고, 암과 같은 질병과 알콜 중독과 얼굴과 허리 등 용모와 골격의 변형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또한 나의 사촌 동생도 평소에 나와 아내를 자신의 롤모델로 생각하며 좋아하던 선량한 사람인데, 종손으로서 집안 사람들에게 김영태의 빙의 침해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이유도 없이 내게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어서 장례식장이 소란스러워 지기도 했다. 단 1년 여 정도 전만 해도 바르게 대하던 사람이 성품도 변하고 자신의 부모인 내 숙부와 숙모가 말려도 막무가내로 나를 무시하며 현실을 폄하하고 정작 자신은 자신의 갗 낳은 어린 아이조차 김영태에게 빙의되어 태아 때부터 머리의 기경맥(신경)이 교란된 것을 모른다. 또한 김영태의 공언대로 나와 연락조차 끊고 살며 고쳐야 한다는 스승의 염려하시는 말씀과 차에 대한 안내 조차 불가능하다.

집안의 안녕을 여쭈니 당숙이 고교 때부터 청년기를 거치며 겪었던 정신질환 증상으로 다시 병원에 입원하고, 당고모가 이혼하고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데, 병원에서 전화를 걸어왔기에 할머니께 통화 좀 하길 청했지만 바꿔 주시질 않는다. 그리고 고모가 입원한 병원 매뉴얼이 보이길래 읽어보려고 하니 이모할머니가 펄쩍 뛰신다. 내가 요즘 조현병 증세에 대하여 좀 아니 당사자와의 통화와 매뉴얼을 보는 것에 대하여 소리치며 극구 막다가 나중에는 내 얼굴조차 쳐다보지 않고, 다음날 아침까지, 여주 가남 집에서 김영태의 교란 때문에 이사 나올 때 건물주이던 백OO 사장과 그의 기업 부원장이 내 앞에서 영태의 빙의로 행하던 자폐증세를 보인다

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걸 아는 김지선 씨가 저녁을 사주고 보이차 한 덩이와 무이암차 두 봉지를 선물해서 무이암차 한 봉지를 뜯어서 차를 잡숫도록 해도 극구 잡숫지 않는다. 7촌이 되는 동생뻘 되는 중학교 다니는 아이는 아침밥조차 학교에서 먹는다고 얼굴도 뵈지 않는다. 나의 내면에서 소통하는 김영태와 종조모와 종조모 여동생 이모할머니에게 깃들어 조롱하고 교란하는 그의 말은 여기서는 표현하지 않는다.한 집안이 순식간에 김영태가 빙의로 강요하는 조현병(조현병 증후군)으로 파멸지경인 것이다.

집에 돌아오니 얼마전 빙의증세가 심해서 좀 거친 말씀으로 대하는 중에 나와 얼굴을 붉히고 오시지 않던 작은 숙부가 앉았고, 어머니가 그 앞에서 티셔츠를 어깨에 걸치고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작은 숙부가 말없이 가신다. 김영태의 강요하는 추악한 교란행위인데 텔레비전에선 이름 모를 아이돌 걸그룹이 춤을 추고 있다. 오래 전부터 빙의로 근친상간을 유도하는 행위인데 내가 없는 사이에 또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내와 자식들에게 보낸 차와 차도구 소포가 되돌아 왔다. 모두가 김영태의 교란에 의해 심신의 피해가 커서, 보살펴 주시는 스승님의 마음과 전에 서해진 선생께서 박은주 선생을 통해 보내주신 차고를 같이 보내며 간곡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편지로 써서 보냈는데, 김영태에 의해 내게 일언반구 연락도 없이 큰 아이가 보낸 것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저녁엔 어머니가 텔레비전에서 <불후의 명곡>이란 프로그램을 보고 계시기에 한 컷 촬영한다. 때론 축구 경기나 요즘 유행하는 스토리텔링형 발표 프로그램을 보실 때도 있는데, 일흔을 넘도록 살아오신 어머니의 관심과도 다르고 규칙조차 전혀 알지 못하는 스포츠 경기는 말할 것도 없다. 때론 홈쇼핑 프로그램을 켜놓고 종가집 며느리로 늙으신 이력과는 관계도 없는 음식조리법을 챙기며, 우리 집안 음식조리법이 더 좋은 것이라고 해도 화를 내며 우기신다. 아버지도 작년 돌아가시기 전에 내게 시위라도 하듯 마당에서 할머니처럼 앉아서 오줌을 누거나 젊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는 등 김영태의 교란에 의해 심각한 정신교란 속에서 체기와 체액의 강제 교란에 의한 각종 질병과 온 몸의 혈을 눌리는 고문 속에 돌아가셨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숙부 외숙부 등 집안 어른과 형제와 자식들이 침해받은 증상은 모두 스승께서 구체적으로 안내하시며 내 몸을 통하여 일정 정도씩 임상으로 경험하게 하여 전체 상황을 알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스승께서 아버지, 어머니, 작은 숙부 세 분 모두에게 잠시 김영태의 빙의행위를 제지 해 주시면, 몇 년 전 멀쩡했던 당시처럼 완전한 사람이 되어 말씀과 행동을 하셨다.

법으로 정신병원을 없애고 갈 곳 없는 정신질환자들이 모여 만든, 이탈리아 사회적 협동조합 논첼로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We can do that!”에서 주장하는 정신병은 병이 아니라는 이야기와 같은 실질적 증거이다.

학교와 상상센터에서 만났던 아토피와 행동과잉증후군을 앓는 학생들도 김영태에 의해 의식이 강제로 교란되어 일어나는 강제된 질병이며 증상이다.

본래부터 트릭스터로 태어난 의식의 돌연변이현상으로, 빙의로 타인의 의식을 교란하는 존재를 단속하면, 대부분의 조현병 증후군 현상은 저절로 정상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침 뉴스에 나온 중국에서 죠현병 증후군으로 어린 소녀를 유괴한 후 강제로 가두어 놓고 자신과 자신의 자식에게서 성적 유린으로 자식과 손자를 낳게 한 후에야 풀어 놓았다는 이야기도 남의 나라 이야기만이 아닌 김영태의 행위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