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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피해자 및 기관

선과 무

haeoreum 2018. 9. 26. 08:12


선(仙善禪) 과 무(巫舞鵡)

선의 경지는 원기를 활용하여 기를 움직인다. 그러므로 무색하며 본래 하늘처럼 공공재로서의 기를 움직여서 조화롭고 이롭다.
무의 경지는 육기를 활용하며 스스로 기를 움직이지 못하고 허망분별한 감각단계의 의식을 움직이며 타인의 의식에 전이한다.
그리고 전이한 의식으로 타인의 신경과 의식을 조작하여 기를 움직이므로 낮은 수준으로부터 선의 높은 경지까지 다양하고 많은이들의 신경과 의식을 조율 조작하여 타인과 동식물과 기계 등 다른 존재를 도구로 활용하여 도둑질 한다.
그래서 무에 갇힌 존재의 비현실적 행위는 맛으로는 아린맛에 가깝다 할 것이며 독하고 독기를 주로 쓴다. 또한 성질은 간사(諫)하고 어지러우(난亂)며 행위의 모양은 교활하고 해괴하다. 

선이 열림의 이타적인 이치로서 조화로운 삶을 자타가 영위하게 하는 반면, 무는 막힘을 지향하여 배타적이며 세상을 죽음의 지옥으로 만든다.

그러므로 마음을 서로 하나로 할 때 선의 경지에 있는 아는 무색하여 전혀 해가 없고 오히려 따뜻하여 안정되고 누구나 바른 성품을 쓰게 된다.
마의 지경에 빠진 자는 타인의 의식에 깃들어 점유 하므로 점유 당한 사람은 자신의 의식을 쓰지 못하고 깃든 자가 대신하기에 도둑질 하는 자나 당하는 자 모두 바른 본성을 끊고 감각단계의 것만 쓰니 상스럽고 천박하다.

바로 서는 것 정의(正義)와  기대어 의지하는 것 빙의(憑意, 憑依)의 차이는 삶과 죽음 만큼이나 다르다.

배고프지 고욧데? 똥 누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