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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머니 의식을 교란해서 가정용 정미기를 이용한 벼방아를 찧도록 한다. 도중에 기계작동 이상, 저녁 시간이 되니 동생이 들어와 마저 정미를 한다. 동생도 웃음소리가 평소 쓰지않던 강제된 가성의 소리다. 미세한 변화이고 스스로는 모를 만큼 자연스로우니 일부러 확인하도록 일깨우면 알아차릴수 있는 내용이지만, 나에 대해 배타적인 김영태의 意가 깃들어 대하니, 사실을 일깨우면 평소 없던 모양새의 마음으로 화를 내거나 현실성 없는 정상적이지 않은 말투로 대응한다. 그러므로 내면이 억눌린 어머니나 동생의 심기가 다칠까 모른체 한다. 

위의 메모 내용 중에 등장하는 '선가'와 '박현', '서해진', '추공' 등의 인물은 意차원의 非의 현실인 환경의 특수성과, 김영태의 침해행위를 내가 알 수 있도록 마음으로 하려고 같이하며 돕는 분들이다. 서로간의 대화행위들은 意를 이용한 내면의 대화 내용이다.


김영태와 통화를 시도한 내역이며 그 중 그로 부터 받은 10얼 14일 김영태와 통화내역을 '김'과 '나'로 나누어 메모하였다. 

위의 내용처럼 너무도 잔인한 고문행위와 내게 행위 사실을 알리며 고통스럽게 하는 이기적인 내용들을 들으면, 전화통화로 화를 몇 번 내곤 했는데, 아래 통화내용 처럼 평소 호의적으로 안내하려는 말들은 배제한 채, 방문하여 자수하라는 권유를 김영태와 부인 엄희진 자신들이 부적절한 문자 등으로 고통을 받고 협박을 당했다고 고발을 해왔다. 흥미로운 것은 심리를 교란하는 김의 능력이 출중해서 검찰에서는 조정관에게 충분한 이유를 설명하였고, 구체적인 내용은 내가 고발해 보라는 권유까지 받았는데도, 이후 재수사 과정에서 나의 행위를 범죄로 인정하고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그래서 범죄사실의 근본원인과 김의 악의적인 행위를 밝히려고 다시 청주지방법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하여 오는 29일에 재판이 있다. 충주시의 경찰관을 통하여 들은 내용으로는 '빙의'는 법의 판단대상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실제의 사실임을 정신과학과 수행학의 관점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다. 여전히 기억과 사고를 신경교란을 톻하여 교란당하므로, 어려운 처지이지만 억울한 상황과 김의 범죄행위를 밝혀야 하는 상황이다. 나와 가족 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넘어 세계인의 사고와 삶까지 연결된, 인드라망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사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