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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수행문화잡지 <월간 금강>에 고려시대 국사였던 의천 대사의 일대기를 위해 빛으로 이루어진 의식의 하늘을 수채로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 입니다. 
차는 마음을 열어 막힌 하늘을 지평으로 여는 하늘의 마음이 차나무와 차나무를 키우는 환경을 이루는 모든 자연현상으로 변하여 재현한 사물이라, 불로 끓인 물에 차를 우려내면 하늘의 마음이 사람의 마음에 되살아나며, 사람 마음을 따라 마음의 우물인 초월의 하늘을 열어 줍니다. 연합뉴스 기사에서 인터뷰한 영화감독 봉준호 선생의 말씀 몇마디를 보다가 현실의 이면에서 사람과 세상을 독기로 마비시키는 트릭스터인 鬼가 강요하여 겪는 상황과 위험을 노파심에서 하는 차담입니다.   [ "밤늦은 시간까지 글을 쓰다 보면 등이 아파지는데 그 고통이 사라지지 않을 때 두려움을 느끼지만" - 등을 지나는 신경인 중추 기경맥에 독기를 채워서 생기는 위험한 증상이 분명합니다. 현실에서는 가능한 요가가 독기를 빼는 동작이고, 잘 발효한 보이차를 충분한 양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익힌 백미밥과 맑은 국과 탕류도 좋습니다. 도수 높은 맑은 술도 좋습니다.  / "수줍음이 많고 우유부단하다" -빙의에 따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신문에서 그의 얼굴을 접했을 때 너무나도 이상했다" - 김영태가 鬼로서 대신 말하는 의식의 조현작용현상입니다.  "우리가 이전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지만, 그것은 과장이다. 친구들에게 나는 항상 똑같은 말을 한다. 코로나19는 사라지고 영화는 돌아올 것이라고." - 삼원법 중 정면을 보는 중조의 방법을 주로하여 세계를 파악하고 재현하는 성품으로 판단하는 건강한 주체성으로 표현하는 정직한 사람의 말씀인 정언입니다. ] 

https://movie.v.daum.net/v/20201229060006079

 

봉준호 "코로나19는 사라지고 영화는 돌아온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우리가 이전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지만, 그것은 과장이다. 친구들에게 나는 항상 똑같은 말을 한다. 코로나19는 사라지고 영화

movie.v.daum.net


봉준호 감독의 영화들과 최근에 제작한 영화 '기생충'은 현실의 이면에서 사람마다 의식을 대신하는 존재성인 鬼의 빙의에 따라 일어나는 사람과 사회의 현실에 대하여, 정면으로 대응하며 사유하고 인식하고 영화로 재현하여, 현재사회가 빙의에 따라 일어나는 비현실의 상태라는 것을 알게 하는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하늘에서 나와 하늘로 돌아가는 현실 내부의 귀향길에서, 바깥으로 드러나는 삶의 현상을 또 한 겹의 모양으로 외부에서 의식으로 재현하는 하늘의 미메시스를,  어두움 속에서 빛으로 받아들여 인식하는, 별자리를 이루는 개별 별들이 각도를 달리하며 모양을 이루듯, 의식의 사유를 통해 영화에서 현실세계로, 현실세계에서 본래의 하늘로 향하며, 원근법을 넘어 삼원법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려는 사람의 의지이자 제작자와 관람자 사이의 시공 세계입니다. 
내면의 하늘을 연 수행자이자 예술가이자 관람자로서,  현실의 분명한 사실과 초현실의 진화한 사실로 구현하는 더 곱고 아름다운 봉준호 선생의 세계를 보고 싶습니다. 또한 수행과 예술을 제작하는 건강하고 용감한 벗으로 만나  비현실의 장막을 거두고 차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