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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고 찻그릇을 정리하는 것은 다음에 차를 마시기 위해 준비하는 치닥거리라고 스승은 말씀하신다. 차를 마시는 것은 하늘의 선물을 목안에 흘려넣는 즐거움이기도 하지만 도구를 잘 갈무리하고 다시 벗을 맞이하고 푸는 것도 마음을 살피는 일이다.

2020. 7. 9 오후 09;43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소식에 즈음하여.

찻그릇을 수반위에 풀어놓는데 분명히 의식(意識)으로 인지(認知)하며 정해진 자리에 놓는데도 다시 보면 차호와 공도배와 거름망과 잔의 자리가 제자리가 아니어서, 자리에 맞추어 정정하며 일상에서 내 신경계를 강제 점유하고 대신하는 김영태의 빙의(憑依) 행위에 불쾌함을 표한다.

김영태는 오랜 역사를 거스르는 동안 해온 불의(不意) 행각을 놓을 생각이 없지만, 정신(精神)의 식민지(植民地) 현상을 절대 받아들여선 안된다.
저녁 뉴스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잠적, 실종되었다는 소식이다. 우리 사회의 전 영역의 인류가 의식을 김영태와 그 족속(族屬)들한테 강제 점유된 상태에서 일상에서 조율해 주는대로 의식활동을 해야하는 현실의 부조리한 사건은 모두 만악(萬惡)의 근원(根源)이자 원흉(元兇)가 의식을 교란해서 생긴 현상이다.

평소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박원순 시장의 말씀 중에 정의(定義)의 척도(尺度)가 변한다는 의미의 말씀으로 현실을 정확하게 관찰하고 고정관념에 매이지 않는 혁신과 조화에 대한 견해를 이해할 수 있었다. 정의(定義)의 기준이 변하는 요소는 시간이 공간과 어긋나며 좌표가 흔들릴 때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의 의식을 조정할 때 일어나는, 엄밀히 말하며 비리(非理) 현상이다. 또한, 시간과 공간이 어긋나는 현상의 근원은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의식이 비리(非理)에 빠졌을 때인데, 비리(非理)에 빠진 사람들의 의식(意識)가 사회의 배후에서 사회구성원들의 신경계에 자신의 의식(意識)을 전이(轉移)하여 의식 활동이 일어나는 뇌를 포함한 몸의 신경계와 신경계를 잇는 오장 육부와 감각기관 등을 조율(調律하며 대상자가 사는 삶의 시간과 공간을 어긋나도록 의식(意識)을 조율(調律)하여 여러 사회구성원의 의식(意識)이 서로 밀려가며 사회 전체의 의식을 조작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는 자식의 교육을 위해 서로 밀어내기식으로 다른 존재에게 맡기며 정작 부모와 자식인 자신들은 서로 분절되어 격리된 사회구조 속에서 소외되어 유폐되는 비현실 사회에 빠지는 오류에 빠진다.

가 빙의(憑依)로 인류의 의식을 조작(操作)하는 정도는 선천(先天)에서 하늘과 자신을 배반(排班)한 원죄(原罪)에 따라 주체성이 없이 태어난 불구(不具)의 심봉사(心瞎子)지만, 심안(心眼)이 막힌 상태로 태어나 초월(超越)할 수 없는 의식장애의 특징 때문에 다른 사회구성원의 정신(精神)에 접 붙어서 의식(意識)을 점유한 상태에서 무지(無智)에서 정지(正智)를 지나 총지(聰智)와 영지(靈智)로 향하는 사람 본래의 본복의지(複本意志)와 달리 정지(正智)에서 간지(奸智)로 벗어나 난지(亂智)와 무지(無智)의 쳇바퀴를 돌리는 자아도취 속의 도착(倒錯) 장애(障礙)에 대상자를 끌어들이고 대상자의 정신(精神)에서 비롯된 의식(意識)에 이간질(離間質)의 장애(障礙)로 시간과 공간의 일치를 파괴하여 정의(定義)를 불의(不意)로 범하며 의식(意識)을 조작(操作)한다. 의 의식(意識)에 빙의(憑依)하여 인류와 환경의 의식(意識)과 의식의 지평인 현상을 불의(不意)로 조율(調律), 조작(操作)할 수 있는 의 빙의(憑依) 행각은 가히 귀신(鬼神)의 경지라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일상에서 경계하며 진짜를 대신하려는 가짜의 장애(障礙, 카르마) 행위를 사람이나 사회의 업()으로 바꾸어 보완하기까지 할 정도다. 지금 우리 인류사회는 보다 더 큰 위력을 행사했다는 악마 파순의 후예인, 사이비 행위로 쓸지언정 전통선가의 수행력까지 겸비하고 불의(不意)의 빙의(憑依) 행각에 활용하는 김영태가 강요하는 매우 극심한 장애(障礙) 앞에서 표류하고 있다.

사람이 태어난 곳은 하늘이고 하늘을 향해 복본(複本)하여 다시 하늘에서 지나온 세상을 보면 하늘의 법()과 도리(道理)에서 비롯한 선()과 선()을 배반(排班)한 악(), 정의(定義)와 정의(定義)를 배반(排班)한 불의(不意)로 정해진 척도(尺度)가 정해진대로 있고, 하늘의 법()을 배반하려는 의 빙의(憑依)를 통한 불선업(不善業)인 불의(不意)에 기반한 악행(惡行)으로, 시간과 공간이 어긋나며 정의의 기준이 표류하며 가 의식을 점유한 채 교란하는 현상때문에 정의(定義)의 기준이 바뀌고, 심한 시간과 공간의 부조화로 가 조작(操作)하여 강요하는 의식(意識)이 폭력성이 심각할 때 정의(定義)의 기준을 변경하여 사회의 조화(造化)를 꾀하기도 한다. 서구와 일본의 제국주의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우리 안의 반역자 의 의식 조작 때문에 정의(定義)의 의미를 찾으려는 행위조차 파렴치하게 폄하 당하는 현실에서, 평생 공익을 위해 헌신한 변호사이자, 세계적인 사회운동가이자, 덕망과 조화를 갖춘 정치가이자, 끊임없는 혁신으로 수도 행정을 이끈 노련한 행정가 박원순 시장이, 무슨 이유에서든 공인으로서 자신이 있어야 할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나 현실의 위치를 옮긴 채 연락이 끊긴 것은, 가 배후에서 암약하며 의식(意識)을 점유한 채 조율(調律)하는 이간질로 생기는 부조리한 현실이다.

하늘을 몸 안에 담은 또 하나의 우주(宇宙)로서 사람은 자신 안에 하늘의 도리(道理)인 법()이 있고, 법의 이치는 선()하며 정의(定義)로우며 변하지 않는 척도가 있다. 본래의 믿음인 정의(定義)를 내면에 세우고 가 씌우는 장애(障礙)에 걸려 넘어질 듯하거든 하늘은 정의로우며 선()하여 자비로운 한마음이니 용기(勇氣)를 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