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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컴퓨터를 열어 보며 땅콩볶은 것을 조금 먹는다. 어느새 고욧데 영태가 신경을 조율하여 허리뼈를 뒤로 구부려 놓는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척추가 변형된 채 고착된다. 얼른 찰흙 미는 홍두깨를 허리뼈 아래 받치고 누워 모양을 바로 잡는다. 굳어진 부위가 노곤한 것이 주변 근육까지 피로상태리다. 허리를 펴고 누운 사이 어느새 깜박 잠이 들었다. 장부에서 올려지는 독기로 인한 졸도인데, 잠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니 스승께서 상황을 가르쳐 주신다. 이는 머리 위로 도관모양의 기로가 지날때, 다른 기로가 가로 지르며 스치면서 독기로 인한 스파크가 일 때. 단락이 일어나며 졸도 한다는 말씀이다.
수면장애현상 같지만 잠부족에서 오는 현상이 아니고 고의로 독기를 장부에서 신경을 타고 머리로 끌어 올린 것이다.